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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염소129
흰염소12921.01.31

설랑탕 유래와 칼로리가 궁금합니다

설렁탕 을 많이 좋아하는데요. 몸이 허하고 그럴땐 사골 육수를 많이 먹으라 하잖아요.근데 막상 사골육수가 몸에 무조건 좋다는건 아니라 고들더라구요 . 실제로 그런지 궁금하구요. 설렁탕 유래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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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설렁탕의 유래는 크게 두가지가있습니다. 선농제로 조선시대에 봄이되면 임금은 제사를 지내는데요, 이때 함께 수고한 백성들과 술과 음식을 하사하였는데, 이대 내린 음식이 선농탕 이라고 칭했다 하구요, 두번째는 몽고 입니다.. 몽고에서는 고기를 끓여 먹는 조리법이 우리나라에 넘어 온걸로도 생각할수 있다고 하네요, 설렁탕의 경우 1인분 420~430 칼로리 입니다. 절대 적은 양은 아니죠, 반찬까지 하면 800칼로리 가까이 됩니다. 뼈에서우러난 국물은 단백질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밥이랑 먹으니 탄수화물도 크게 채워지고, 김치까지 하면 영양밸런스가 맞아요, 다만 과식은 금물입니다.


  • 국물이 뽀얗고 맛이 농후하다 하여 설농탕(雪濃湯)이라고도 한다.

    설렁탕의 유래에 관하여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먼저 설렁탕은 조선시대에 왕이 선농단으로 거동하여 생쌀과 생기장, 소·돼지를 놓고 큰 제전을 올린다.

    그런 다음에 친경(親耕 : 임금이 친히 전답을 가는 의식)을 하던 행사를 한다. 행사가 끝나면 미리 준비해둔 가마솥에 쌀과 기장으로 밥을 하고, 소로는 국을 끓여 구경꾼 가운데 60세 이상의 노인을 불러 먹였던 데서 나왔다는 것이다.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에서도 세종이 선농단에서 친경을 할 때에 갑자기 심한 비가 내려서 촌보를 옮기지 못할 형편이 되었다. 그리고 배고픔을 못 견디어 친경 때에 쓰던 소를 잡아 맹물에 넣고 끓여서 먹었다. 이것이 설렁탕이 되었다고 그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또 하나의 설은 몽고의 고기를 맹물에 끓이는 조리법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설렁탕이 되었다는 것이다.. 『몽어유해(蒙語類解)』에는 고기 삶은 물인 공탕(空湯)을 몽고어로는 슈루라고 한다고 되어 있고, 『방언집석(方言輯釋)』에서는 공탕을 한나라에서는 콩탕, 청나라에서는 실러, 몽고에서는 슐루라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이 실러·슐루가 설렁탕이 되었다는 것이다.

    설렁탕은 서울의 명물음식으로서 일찍부터 대중음식으로 시판되었다. 설렁탕집에는 항상 2, 3개의 큰 무쇠솥에 설렁탕이 끓고 있었다. 그 옆에는 설렁탕을 골 때에 넣었던 여러 부위의 편육을 부위별로 썰어서 채반에 담아놓았다.

    손님이 설렁탕을 청하면 뚝배기에 밥을 담고 뜨거운 국물로 토렴하여 밥을 데운다. 그 다음에 국수 한 사리를 얹고 채반에 놓여 있는 고기를 손님의 요구에 따라 집어넣고 뜨끈뜨끈한 국물을 듬뿍 부어 내주었다.

    그러면 곱게 썬 파와 소금·고춧가루·후춧가루 등을 식성에 따라 넣어 먹었다. 지금도 설렁탕은 대중음식으로 애용되고 있다.

    설렁탕은 134칼로리

    감사합니다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