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 두가지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하나는 잦은 목욕이나 샤워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지방층과 각질을 너무 많이 벗겨내서 피부가 건조해져서 간지러울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이런 건조성 피부 소양증이 잘 발생합니다.
두번째는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해서 체온이 올라가는 환경에서 물리적인 자극으로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야겠습니다.
사실 여름철 보다는 겨울철에 야외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오는 상황이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상황에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두가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고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