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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일이
러너일이23.04.14

평발이 아닌데도 후천적으로 평발이 될수 있나요?

나이
54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제가 평발이 아니었는데, 발바닥이 어느때부터 두꺼워지는 것 같더니만, 예전보다 발바닥볼이 낮아져서 평발 비슷하게 바뀌는것 같아요.

하루에 만오천보 이상 걷는데, 후천적으로 바뀔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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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는 하지정맥류도 의심됩니다.


    물론 발의 아치는 노화, 체중증가, 과로, 과도한 사용등으로 인하여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정형외과 진료를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 전문인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은 느낌,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


    다리나 발의 색변화, 가려움, 잦은멍, 각질,


    허리, 엉치, 무릎, 오금, 발목, 발바닥의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 평발이 동반되기도 함),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이 있거나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오래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오래 앉아있거나 자주, 많이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여행시 탈것을 오래타고, 많이 걷기때문에 귀국 후에 급작스럽게 악화되기도 합니다.


    걷기,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여성분인 경우 혈관을 확장시키는 기능이 있는 여성호르몬때문에 남성보다 조금 더 잘 생기고,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약을 드셔도 잘 생깁니다.


    빠르면 10대(학창시절 유독 다리가 통통했던 분들),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는 질환이며

    유전성도 강해서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초음파로 당일 빠르게 진단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수술후 바로 걸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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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발바닥의 아치가 낮아지는 것은 후천적 요인에 의해서도 생깁니다. 체중을 조절하고 딱딱한 신발을 신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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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평발은 대부분 선척적이지만 아주 일부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발은 발의 내측 아치를 구성하는 뼈가 아래로 무너지는 경우로 발에 살이 쪄서 이 부분이 매워지는건 사실 평발이 아니고 뼈의 배열이 무너지는걸 이야기합니다.

    비만이거나 관절염이 있는 경우, 심한 운동을 하거나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 후천적으로 평발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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