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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2.19

에세이와 수필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서점에가보면 다양한 종류의책들이 있는데 그중 수필과 에세이 코너가 따로 마련이 되있는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저는 이 두종류의 책을 아무리봐도 크게 차이점을 모르겠더라구요,

에세이와 수필 어떤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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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9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영어로 수필을 에세이라고 부릅니다.

    수필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견문, 또는 의견이나 감상을 적은 글이라고 한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YES24의 안내에 따르면 다음의 내용이 존재합니다.

    영어의 에세이(essay)는 '수필'이 아니라 '단산문'이다. 에세이는 분량의 묵시적인 제한이나 허구가 수필보다 자유롭다. 따라서 에세이는 수필을 포함한 개념이며, 에세이 가운데서 문학성(예술성)이 구현된 글이 수필이다. 수필은 애초 문학성 구현을 목적으로 쓴 글이어야 한다.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수필을 영어로 에세이라고 부릅니다.

    수필(에세이)의 정의느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견문이나 체험, 또는 의견이나 감상을 적은 산문 형식의 글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국어사전에서는 수필과 에세이(essay)는 같은 말이라 해석한다.

    즉 수필을 영어로 에세이라고 한다는것이다. 한편 수필을 에세이와 미셀러니(경수필)로 나누는데 에세이는 어느정도 지적(知的), 객관적, 사회적, 론리적성격을 지니는 소평론 (따위)이 그것이며

    미셀러니는 감성적, 주관적, 개인적,

    정서적 특성을 가지는 글로써 좁은

    의미의 수필을 말한다는것이다.

    이는 사전해석과 상충되기도 한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필은 경수필과 중수필로 구분됩니다.

    경수필은 개인의 취향, 체험, 느낌, 인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수필로 가볍고 쉬운 느낌의 문장으로 구사되어있습니다.

    중수필을 에세이 라고 하는데,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체계적인 논리 구조와 객관적인 관찰을 바탕으로 하여 쓰여진 수필로 무겁고 깊이있는 느낌의 문장으로 구사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먼저 에세이와 수필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편의상 통상적으로 형식없이 적는 글이 수필이고 형식(서론-본론-결론)을 사용하는 형태를 에세이라고 보면 될거같아요.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필은 개인의 일상사를 다루고, 개인의 취향이나 체험, 인상을 자유롭게 표현하기에 격식이 없고,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에세이는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체계적인 논리 구조와 객관적인 관찰을 바탕으로 지적으로 쓰여진 소논문에 가까운 글을 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수필=에세이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우선 범위를 따지면 에세이-수필-산문이다. 가장 큰 범위가 산문으로 자유롭게 쓴 글을 모두 포괄하는 문학형태로 소설도 산문에 속한다. 반면 수필은 인생과 자연 등 생활에서 직접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쓴 문학형태이다. 비교적 자유롭게 쓴 글을 '따를 수' '붓 필'을 써서 수필이라 한다. 수필은 크게 에세이와 미셀러니, 경수필로 나누는데... 에세이는 어느 정도 지적, 객관적, 사회적, 논리적 성격을 지니는 소평론 따위를 말하며, 미셀러니는 감성적, 주관적, 개인적, 정서적 특성을 가지는 글로써, 좁은 의미의 수필을 말한다. 요즘 우리나라 수필문단은 미셀러니가 주류를 이룬다. 우리가 쉽게 읽는 수필은 에세이가 아닌 미셀러니가 대부분이다.

    수필은 영어의 esssi 란 말은 라틴어의 exigere에서 나왔다. exigere는 계량하다, 조사하다, 음미하다 라는 뜻이며... essai는 시험해보다, 시도하다 라는 뜻이다. 이 수필의 용는 'essai'나 'essay'가 쓰이게 된 것은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의 '수상록'에서 비롯되었다.

    중수필은 '에세이'로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체계적인 논리 구조와 객관적인 관찰을 바탕으로 하여 쓰여진 수필로, 무겁고 깊이 있는 느낌의 문장으로 표현된다. 흔히 베이컨적 수필이라고도 한다. 사회적, 객관적 관심을 표현하며, 서술자인 '나'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수필 = 미셀러니 = 몽테뉴적 수필

    중수필 = 에세이 = 베이컨적 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