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침체는 경기 후퇴라고도 하는데, 경기 순환의 고점에서 저점으로 이동하는 구간입니다. 경기가 순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인 만큼,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단, 만성질환과 같아서 사라지지는 않는데요.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열세 번가량의 경기침체가 있었습니다.
경기 침체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체로 2분기 연속으로 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일 때 경기 침체라고 하는데요.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내린 정의입니다.
생산이 줄고, 실업률이 증가하는 게 특징이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금융상품의 가격이 내려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