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아밀라아제와 녹말의 화학반응으로 생긴 물입니다. 사람의 침 속에 있는 아밀라아제가 걸쭉한 짜장면 소스의 녹말 전분과 만나게 되면 녹말이 녹아서 액체가 되는데요. 바로 이것이 국물의 정체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국물이 유난히 국물이 많이 생기는데요. 그 이유는 사람마다 아밀라아제를 만드는 유전자의 개수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유전자가 적은 사람은 2개, 많은 사람은 15개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유전자가 많을수록 녹말을 분해하는 능력이 높아집니다. 즉 짜장면 국물이 많이 생기는 사람은 침이 많은 게 아니라 이 유전자가 많다는 증거입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omcare1012/22214961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