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축구를 하다가 공이 안맞는다고 신경질을 냅니다.
8세 아이가 축구를 하다가 공이 잘 안맞는다고 신경질을 냅니다.
남의 말은 들으려하지 않고 감정조절을 잘 못하네요.
저는 이럴 때 이 상황을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려고 다른 이야기를 하거나 축구게임을 바로 진행합니다.
이런 방식에 문제가 될까요?
첨엔 말로 해봤는데, 잔소리로 인식하고 말을 잘 안들을려고 해서요ㅜㅜ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놀이 및 활동을 하다가 화를 내면서 신경질을 내는 이유는
감정조절에 대한 제어능력이 미숙하기 때문 입니다.
우리 어른들도 화가 나면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듯, 아이 역시도 화가 나는데 감정을 조절하는 부분이 제어가 되지 않아서 신경질을 내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화를 내면서 표현하는 태도는 옳지 않기 때문에 아이에게 이러한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라는 것을 알려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이가 화를 낸다면 그 즉시 단호하게 공이 잘 맞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세요.
또한 화가 난 감정이 올라오면 숨을 길게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 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머리속으로 생각을 정리한 후에 마음이 진정되면 언어로 조곤조곤 부드럽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해야 함을 인지시켜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마다 타고난 승부욕이나 근성이 다르다 보니 이런 문제점이 생기곤 합니다
부모님의 기대가 많거나 혼을 많이 내는 경우 잘못 하면 혼이 나거나 부모님이 실망 할까봐 잘 안되면
성질을 부리거나 화를 못 참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잘 못해도 괜찮다고 잘 될 때도 있고 못 될 때도 있다고 설명 해주세요
아이가 결과에 대해 편안해 지면 화를 내지 않고 잘 운동 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감정조절을배우지못해서그래요
안맞으면화날수있어요
그러나이건단체생활을방해하고 고립을유발시키는행동이기에
조절법을알려주셔야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자신이 하는것이 잘 안될 경우에는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운동을 할때에도 포함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아이들에게 짜증만 낼것이 아니고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러한 습관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공을 잘 맞출수도 있을것이고 자기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 참고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축구럼 기술이 필요한 활동에서는 작은 성공을 통해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맞는 간단한 목표를 세워주고 이를 달성했을 때 칭찬해주세요. 부담을 줄여주면, 아이도 자주 성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감정을 숨기기보다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받아들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축구가 잘 안 될 때 아이에게 공이 안 맞아서 속상했구나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어 와 같이 공감해 주는 말을 건네 보세요. 감정을 인정해 주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