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기존 처방에는 시네츄라 시럽(진해거담제)과 함께 해열·진통, 기침·콧물 완화 목적 약들이 포함되어 있고, 독감 확진 후 새로 받은 저녁 약 봉투에는 세뉴론(진통소염제), 아세트아미노펜, 교유진, 액티피드, 레파드닉 등 증상 조절 약이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원칙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확진 후에는 기존 감기약을 계속 복용하기보다는, 새로 처방된 약으로 바로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이나 항히스타민, 진해제 성분은 중복 가능성이 있어 두 처방을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같은 날이라도 이전 약은 중단하고, 새 처방 약부터 복용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항바이러스제(예: 오셀타미비르 등)가 추가되었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독감 확진 후 48시간 이내라면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새 처방에 항바이러스제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면, 기존 감기약은 중단하고 독감 확진 후 새로 처방된 약으로 바로 변경해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두 처방을 병행하지는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