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에서 인류최대의 적이 모기라는 주장은 어떤 근거로 주장되나?
인류 역사에 있어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해 온 주요요인들을 보면
점염병, 감염병, 기후변화, 핵전쟁 등을 가장 크게 볼 수 있ㄴ겠는데요
여기에 자원의 고갈, 소행성 충돌, 자연재해 등도 같이 논의 되는 요소입니다.
아직은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발생만하면 인류의 존재자체를 위협하는 요소가 핵전쟁이나 대량살상 무기이고
최근 더욱 부각되는 부분이
기후변화로서
인간의 활동에 의한 급격한 기후변하과
결국 해수면상승, 극한기상 및 식량 위기 등의 연쇄적인 위험을 증폭시켜
인류 생존에 구조적 위협을 가져오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인류의 감축 량 적인 측면에서 보면
인류 최대의 적은 모기라는 주장이 있는데요
그럼 이건 정확히 어떤 근거를 통한 주장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모기는 아시겠지만 여러 동물들의 피를 빨면서 전염병의 이동 매개체가 되는데, 이는 과거부터 이어져 오면서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일본 뇌염 등 다양한 전염병을 옮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장 피해가 심한 아프리카의 경우 GDP의 1~2%가 모기 때문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죠. 또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모기로 인하여 연간 70~100만명이 사망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대의 적이 모기라는 주장은 질병을 옮기는 이유 때문입니다. 특히 말라리아 등 치명적인 감염병 때문에 인류가 겪어온 막대한 피해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인류 역사 전체를 통틀어 수십억명이 모기 매개 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모기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쟁, 인류 이동, 문명 발달에 영향을 미친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위협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매년 수십만명 이상이 모기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핵전쟁·기후변화 등은 잠재적으로 인류 전체를 문명 붕괴 수준으로 위협하지만, 실제 발생, 피해 규모 면에서는 모기보다 짧은 역사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