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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적인앵무새203
고혹적인앵무새20321.08.29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고 배가 아픕니다.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고 배가 아픈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특히 아침에 우유를 마시면 다른 시간보다 증상이 악화 되는 것 같아요 . 간단히 시리얼 먹고 출근하고싶은데

출근길에 배가 아프고 급성 장염처럼 배가 가스차고 설사를 합니다 . 혹시 우유를 마시면 안될까요?

아니면 다른 성분이 들어있는 우유를 마셔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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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유를 마시고 설사를 하거나 장에 문제가 생긴다면 유당불내증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장점막에 있는 이당류 가수분해효소 중 젖당분해효소의 결핍으로 우유와 같이 젖당이 풍부한 음식을 소화하는 데 장애를 겪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보통 영아기에는 소장 내에 젖당분해효소가 풍부하게 존재하나 이유기를 거치며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성인에서 더 흔히 나타납니다. 유전적 소인도 있어 어려서부터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서양인보다는 아시아인과 아프리카인에 더 흔합니다. 장염 후에 오는 일시적인 젖당분해효소 결핍증은 당 흡수 장애의 흔한 원인입니다. 젖당 분해 효소는 다른 장점막 효소에 비해 많지 않으며, 점막 가장 표면에 존재하는 효소이기 때문에 장염으로 인한 점막 손상시에 가장 먼저 감소하고 가장 늦게 회복하게 됩니다.

    젖당불내증이 있다고 해서 젖당을 전혀 소화할 수 없는 것은 아니며 개인차가 다양합니다. 지방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위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소장에 천천히 도달하므로, 젖당불내증 환자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전유가 저지방 우유보다 더 잘 허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요구르트·치즈와 같이 발효된 유제품을 섭취하거나 젖당분해효소 첨가 제품을 섭취하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유제품은 칼슘의 급원 식품이므로 젖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칼슘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식단 구성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유당불능증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질적으로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할 경우 질문자님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유를 못 드시는 것은 아니나 되도록이면 젖당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우유를 섭취하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당불내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젖당(유당) 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이 있는 환자들은 젖당(유당)을 소화시키는데 필요한 효소인 젖당(유당)분해효소(Lactase)가 부족해서 젖당(유당)을 적절하게 소화시킬 수 없습니다. 젖당(유당; lactose)은 우유와 유제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당분으로 갈락토오즈(galactose)와 포도당(glucose)으로 결합된 이당류로서, 위와 장에서 쉽게 흡수됩니다.

    젖당 불내증은 선천성 탄수화물 대사 장애이며, 소장에서 영양분의 흡수능력 장애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흡수불량 증후군). 선천성 젖당 불내증은 매우 희귀하며 남성과 여성에서 동일한 비율로 발생하고, 서구에 비해 아시아인에서 많으며, 성인에게는 자주 있을 수 있고 귀찮고 불편하지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당 불내증이신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당불내증이란 체내에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것을말합니다
    한국인의 4명중 3명이 겪고있기에 걱정은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우유를 먹었을 때 우유속의 유당을 충분히 분해하지 못하면 유당은 체내로 흡수되지 못하며 삼투현상에 의해 유당이 수분을 잡고 장밖으로 나가게 되며 설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경우 해결책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우유를 먹지 않거나 락토프리 우유를 먹는것입니다
    두번째는
    설사가 안나오는 선에서 우유를 소량씩만 먹는겁니다 지속적으로 우유를 소량씩 먹다보면 조금씩 유당분해효소량이 늘어나 유당불내증이 개선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설사가 나오는데 무리해서 우유를 계속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8.30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유를 마실때 마다 설사를 하고 배탈이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젖당 불내성이라고하여 유당분해효소의 활성이 일반인들보다 떨어져있기 때문에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우유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강창규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추정 가능한 질환 : 유당 불내증


    유당 불내증의 원인 :

    (1) 소장에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 하여 유당이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2) 소화되지 않은 유당은 대장에 사는 박테리아를 만나 발효되면서

    (3) 성인이 되면서 락타아제가 자연적으로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경우

    유당 불내증의 증상 :

    (1) 설사를 하거나 묽은 변을 본다

    (2) 배가 더부룩하고 꾸륵거리는 소리가 난다

    (3) 배가 빵빵한 느낌이 들고 가스가 차면서 냄새가 나쁜 방귀를 뀜

    유당 불내증의 치료방법 :

    (1) 발효된 유제품이나 젖당 분해 효소 첨가제품 섭취

    (2) 유제품을 따뜻하게 조금씩 자주 섭취

    (3) 락토프리 (LACTOSE – FREE) 우유 섭취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당불내증일 확률이 있어보이십니다.


    유당불내증은 다음의 영향들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면 소화되지 않은 유당이 소장에서 수분을 끌어들여 팽만감과 경련을 일으키고 대장을 통과하면서 설사를 유발합니다.

    유당불내증은 유럽, 북미 등의 백인에 비해 동양인에게 더 흔히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우유를 마시고 나면 항상 배가 불편하거나 배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소화되지 않은 유당은 대장에 사는 박테리아를 만나 발효되면서 설사나 복통, 복부팽만, 오심 같은 증상을 일으킵니다.



    유당분해효소 결핍증이 있더라도 부분적으로 소화된 제품(요구르트, 치즈, 가공유)을 섭취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우유와 유제품을 기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뜻한 우유를 먹으면 찬 우유를 먹는 것보다 증세가 완화됩니다.

    영양이 많은 우유를 조금씩 자주 마셔서 증세를 조금씩 치료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당불내증의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에 내원해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당불내증 원인은 보통 영아기에는 소장 내에 유당분해효소가 풍부하게

    존재하나 이유기를 거치며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유당 섭취의 감소가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근본적으로 유전적 소인에 인한 것으로

    아시아인과 아프리카인에 비교적 흔합니다.


    유당불내증에 걸리면 여러 가지 증상들이 오게 됩니다.

    우유를 마신 후 속이 불편하거나, 더부룩한 느낌, 설사와 복통, 복부팽만,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을 일으키는 유당량은 개인마다 다르며 유당섭취량, 락타아제의 결핍 정도, 섭취 유당함유 식품의 형태에 따라 좌우 됩니다.


    유전병의 일종으로 병원 치료를 통한 완치는 어렵습니다만 LACTASE효소를 통해 소화를 도울 수는 있습니다.

    요구르트, 치즈와 같이 발효된 유제품을 섭취하거나 젖당 분해효소 첨가 제품을 섭취하면 증상은 많이 호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당불내증을 일으키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종류는 크게 선천적 유당불내증과 성인형 유당소화장애, 일시적 유당소화장애 세가지로 나눌수 있으며, 소장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할 경우유당불내증이 나타납니다.

    1) 선천적 유당불내증은 선천적 혹은 유전적으로 락타아제가 부족한 사람에 게 나타납니다.

    2)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인형 유당 소화장애에 속합니다. 성인이 되면서 락 타아제가 자연적으로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3) 일시적 유당소화장애는 장염이나 설사등의 장 질환을 겪고 일시적으로

    락타아제를 분비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유당불내증의 증상은 복보팽만, 방귀, 더부룩함, 심한 물설사 등이 있습니다.젖당이 분해되지 않아서 장 속에 남이있게 되면 삼투압이 증가하여 삼투압 설사가 생기고 장내세균에 의하여 분해가 일어나면서 가스가 증가하게 됩니다. 한국인의 75%가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유당불내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락토프리(LACTOSE – FREE) 우유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 우유처럼 필수 영양소가 모두 함유돼 있고, 위장 질환도 줄일수 있습니다.

    우유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량의 우유는 장에 자극이

    되지않고 내성도 생기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을 어느 정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

    일단 식습관교정을 해보셔야합니다.

    어떤 음식에 의해 과민해지는지 일지를 만들어서 관찰을 해보신후,

    그러한 음식들을 피하는 방법을 쓰셔야합니다.

    야채,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보충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뒤에도 차도가 없으면 약물 치료를 해보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유가 체질적으로 안맞으시는 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당불내증이 있으신분들이 그런데요

    우유에는 보통 유당이 들어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이 있으신분들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어서 소장에서 유당이 들어왔을때 분해를 충분히 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소화되지 못한 유당이 대장으로 가게 되는데

    대장으로 간 유당에 의해 설사, 가스, 복통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당불내증이 있으신분들이 우유를 드시고싶을때는 락토프리 우유(유당성분을 제거한 우유)를 드시곤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① 일차성 유당분해효소 결핍
    광범위하게 나타납니다. 인종에 따라 발생률이 다릅니다. 유제품(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 섭취 정도와 유당을 소화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과 관계가 깊습니다. 동양인은 어려서부터 락타아제의 결핍이 나타나 백인과 비교하였을 때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이차성 유당분해효소 결핍
    유당분해효소를 분비하는 소장 세포가 장내 감염(로타바이러스 등) 등에 의해 손상을 받아 염증이 발생하면, 염증이 자연 치유되면서 락타아제 세포가 함께 소실되어 재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락타아제가 소실된 상태에서 우유를 섭취하면 유당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여 대장으로 직접 이동하여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이 나타납니다.

    ③ 선천성 유당분해효소 결핍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으로. 드물게 나타납니다. 신생아가 모유나 우유를 섭취한 후 난치성 설사 현상을 나타냅니다.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이 있더라도 부분적으로 소화된 제품(요구르트, 치즈, 가공유)을 섭취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우유와 유제품을 기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뜻한 우유를 먹으면 찬 우유를 먹는 것보다 증세가 완화됩니다. 영양이 많은 우유를 무조건 먹지 않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셔서 증세를 조금씩 치료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대신 치즈, 요구르트 등의 식품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소화를 돕는 성분을 첨가한 유제품을 구입해도 좋습니다. 우유를 다른 식품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느려져 훨씬 수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유제품은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등의 영양소 공급원으로, 유제품을 먹지 않으면 칼슘 섭취량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유를 대체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모유를 먹인 아기는 어떠한 경우에도 모유를 계속 먹여야 합니다. 신생아 및 유아의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은 우유 알레르기와 구분해야 합니다.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우유를 선택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유에 있는 유당이나 카제인에 민감한 경우입니다.

    유당이나 카제인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경우,

    소화되지 않은 유당과 카제인이 흡수되지 않은채료 대장까지 넘어가게되고,

    여기서 나쁜 세균들의 먹이가 되어서 가스도 많이 차고 설사도 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우유 대신 두유나 아몬드 우유 같은 다른 종류로 바꾸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유는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지만,

    동양인들에게는 유당불내증이라고 하여서 우유를 흡수하고 소화시키는 효소 자체가 부족해서

    우유만 마시면 설사하거나 배가 아프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들도 많으므로,

    그런 경우는 소화가 안되는 부분만 제거하고 나오는 유당불내증 을 위한 우유를 마시거나,

    아몬드로 우유와 비슷한 영양과 맛을 가져오는 아몬드브리즈 같은 제품을 대신해서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멀티 비타민이나 영양제의 일부 물질은 농도가 높기때문에 공복에 먹으면 위점막을 자극할 수 있고 이후 소화관을 거치면서 물을 끌여들여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음식이나 물을 섭취후 복용하시는게 불편감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유로 인한 배탈은 일반적으로 찬 우유를 빨리 마셨거나 우유중의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에 의한 것으로 구분될 수 있다.

    즉, 찬 우유가 위벽에 자극을 주게 되고 장운동이 높아져 설사를 하거나, 유당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Lactase)가 인체에 부족하거나 분비되지 않아서 복부팽만,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키는 것이다.

    유당불내증은 우유를 계속 섭취했던 서구인에게는 거의 나타나지 않으나 거의 우유를 먹지 않는 아프리카의 흑인이나(약70%), 동양인(약90%)에게는 흔하게 나타난다.

    우유를 매일 조금씩 늘려가면서 씹듯이 마시면 유당을 이용하는 장내 미생물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유당 거부 현상이 점차 사라지게 된다.

    우유를 약간 데워서 조금씩 간격을 두고 마시면 위장에 자극을 적게 주며, 유당함량이 낮은 유제품인 요구르트. 치즈를 먹거나, 유당을 분해시킨 락토우유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