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에 카노사의 굴욕이라는게 있던데요, 그런데 유럽사에서 카노사의 굴욕이란 어떤사건인가요? 그리고 카노사의 굴욕이 역사적으로 어떠한 의의를 가지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 당시에 성직자 임명권을 두고 교황과 황제와의 갈등으로인해 기독교의 수장인 교황 그레고리오 7세가 신성로마제국 황제 하인리히 4세를 파문한 사건이 카노사의 굴욕 입니다. 그 당시 종교적인 영향력이 강했기에 중세 유럽에서 교황의 파문은 종교적 공동체에서 쫓겨난다는 말이었으며 정치, 사회, 종교의 모든 면에서 매장 당했다고 볼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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