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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파리3
튼튼한파리322.02.11

7살 아이 말안들을 때 어떻게 하나요?

등원거부한다거나 말을 안 들을 때

체벌안하고 어떻게 교육하면 될까요ㅠ

말로 타이르고 의견을 존중해 주려고 하는데

정말 안 되는건 안된다고 해야하잖아요 .

그럴 때 체벌없이 어떻게 교육하면 좋은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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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할 때 부모님께서 화를 내시거나 매를 드시는 경우,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기보다 신체적 고통과 놀라는 마음 때문에 ‘부모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아’ ‘나는 미움받는 아이야’ ‘나는 매일 혼나는 아이야’와 같은 부정적 감정을 먼저 느끼게 됩니다. 이런 훈육 방법이 계속 된다면 아이의 자존감이 낮아지고 부모와의 신뢰관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 또한 밖에서 생활할 때 부모님의 모습을 배워 화를 내고 친구에게 손을 대는 등의 문제도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잘못을 하거나 문제 행동을 하는 경우, 우선 일관된 규칙을 정하시고 부모님께서 단호하고 일관되게 규칙을 적용해주세요. 훈육 시에 언성을 높이거나 매를 드는 대신, 아이가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나이이므로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이런 행동은 절대 안되는 것이고, 너를 사랑하고 바르게 자라기 원하기 때문에 바른 행동을 알려주는 것임을 말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잘못을 인정하면 인정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꼭 칭찬을 해주시고 꼭 안아주시는 행동 등으로 사랑을 표현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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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훈육에서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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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를 육아 하는 데 있어서, 훈육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 생기는데요. 하지만 이때 무조건 무섭게 혼내고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는게 진짜 훈육이 아닙니다. 아이가 누구보다 바른길로가고 잘 성장했으면하는 인생의 선배로서 사랑하는 보호자로서 아이가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입장에서 왜 그랬을까에 대해 한번 고민해보시고 아이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해주는 게 훈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갑고 무서운 훈육이 아니라 애정이 담겨있는 따뜻한 훈육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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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7살 이면 한참 말을 안 들을 때입니다.

    부모님께서 기준을 정해서 확고하게 훈육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경우에 따라서 허용되고 안되고 그러면 아이가 더 혼동이 온것 같아요

    확고하게 벌칙을 세워서 아이를 훈육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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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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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등원 거부는 아이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거부 행동이죠.

    낯선 곳에서의 두려움과 더불어 큰 용기가 필요한 겁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강제적이고 제압하는 형식의 체벌, 훈육 보다는

    아이가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북돋는 식의 언어를 활용한 칭찬이 필요합니다.

    또한, 그러한 것들을 해 냈을때, 보상의 의미로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주신다던지, 많은 호응을 통한 칭찬을 하신다던지와 같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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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녀 교육에 있어서는 룰이 가장 중요합니다.

    적정기준을 넘으면 내가 잘못된 행동을 했기 때문에 혼나겠구나, 회초리를 맞겠구나

    이렇게 스스로가 생각하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양육에 있어서 부모가 주도권을 잡아야 효율적인 교육과 양육이 가능합니다.

    자녀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왜 이게 잘못됐는지 이유를 설명 한 후 다음에도

    다시 그러면 분명히 혼날 것 이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이유없는 꾸지람과 폭언은 아이를 엇나가게 하지만 목적있고 정당한 훈육은 아이를 바로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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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올바른 훈육을 위해서 약간의 체벌은 괜찮다라고 하지만 그래도 물리적 체벌이 지속될 경우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돼 스트레스 호르몬이 뇌의 장기기억 공간인 ‘해마체’ 같은 뇌의 일부분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가급적 체벌은 하지 않아야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아이가 고집을 부리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하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아이가 고집을 피울 때에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조건 안된다는 말을 한다거나, 안아주지도 않고 울어도 그냥 내버려두게 되면 엄마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하니 항상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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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떼를 부릴 때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행동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 행동에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야단을 치지 않음으로써 엄마에게 떼가 통하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떼를 쓰면 엄마는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간간이“그만!”이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그만!”이라고 말할 때 목소리 끝이 신경질적으로 올라가면 안 되고 저음이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에게 긴장감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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