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나 세제가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생활을 했었나요?
요즘처럼 비누나 각종 세재가 없었을 오랜 옛날어는 사람들은 어떻게 목욕을 했으며 빨래 설거지등 어떻게 처리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전에는 재로 씻었습니다.
재는 탄소성분으로 소독과 여러가지 작용을 합니다.
예전에는 불로 밥을짓고 생활하여 재가 유용하게 사용되었고 머리는 창포로 감았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곱게 빻은 팥과 녹두를
채로 친 '조두'로
세안을 할때 사용했다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로 천연재료를 사용했습니다.
그 중 때죽나무는 종자를 짜내어 기름을 만들어 머릿기름으로 쓰고, 비누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재가 없었던 시절의 빨래를 상상하기는 힘들지만
그 옛날에 빨래는 짚을 태우고난 재와 물을 섞어서 잿물을 만든것으로
빨래를 하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누와 세제가 없던 시절 우리 조상들은 나무 태운 재를 물에 우려내고 걸러서 만든 잿물과 삭은 오줌을 세제로 썼다고 하네요. 「삼국지」의 ‘위지동이전’에 따르면 집집마다 오줌으로 손을 씻고 세탁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합니다. 조선 시대 여인들의 생활 지식을 수록한 「규합총서」(1869)에도 오줌과 잿물로 빨래를 했다는 기록이 전해 오는데 잿물은 주로 면이나 마로 된 옷감을 빨 때 사용했다고 하지요. 잿물에 들어 있는 탄산 칼륨과 오줌에 들어 있는 암모니아가 찌든 때를 없애주는 세정 작용을 하는데, 아마도 그 옛날에 이미 그런 사실들을 알고 있었던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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