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 솜취? 산에서 캔 산나물 맞나요?

안녕하세요

어제 성묘하고 내려오다가 곰취인 줄 알고 캐 왔는데 아니네요.

이미지 검색에서는 솜취라고 하는데 검색에 없어요

일반 곰취와 다른 점은 잎 끝이 뾰족하고 솜털이 있어요.

아시는 분 계실까요?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묘길에 채취해 오신 식물은 사진으로 보아 솜취가 맞아보입니다. 곰취와 생김새가 비슷해서 혼동하기 쉬울 수 있는데, 솜취가 이름처럼 잎 뒷면과 줄기에 하얀 솜털이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곰취는 잎이 전체적으로 넓고 둥근 심장 모양이지만, 솜취는 잎 끝이 더 뾰족하고 가장자리의 톱니 모양이 더 날카롭고 선명하게 발달해 있답니다. 크기도 일반적인 곰취보다는 좀 더 작고 아담해서 차이를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솜취는 식용이 가능한 산나물입니다. 취나물의 쌉싸름한 맛과 은은한 향이 매력이라, 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좋습니다. 잎이 연하실 경우 깨끗이 씻어 생으로 쌈을 싸 드시면 그 향을 제대로 누릴 수 있으며,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소금, 들기름이나 된장에 무쳐주시면 맛있는 나물 반찬이 됩니다. 양이 넉넉하시면 간장 양념을 달여 장아찌를 담가 두었다 밑반찬으로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산나물을 채취할 때는 독초와 혼동할 수 있지만, 사진 속의 식물은 솜털과 뾰족한 잎 같이 솜취의 특징이 있어서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