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이나 과실을 설탕에 재어서 발효시키면 설탕의 성분이 바뀝니다. 발효 과정에서 설탕은 효소에 의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됩니다. 포도당과 과당은 단당류로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발효된 매실이나 과실은 당뇨 환자나 당분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효된 매실이나 과실에도 당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섭취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매실이나 과실을 설탕에 재어서 발효시키면 설탕 성분이 바뀝니다.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들이 설탕을 섭취하고, 그 과정에서 에탄올과 유산을 생성합니다. 에탄올과 유산은 설탕보다 혈당지수가 낮기 때문에, 당뇨 환자나 당분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