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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갈때 우는 아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21개월 남자아이이구

영유아검진 가면 정상발달로 잘 크고 있다고 하셨어요.

맞벌이 때매 15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어요.

처음에 보냈을땐 많이 울더니

이젠 적응을 잘해서 등원시킬때 뒤도 안돌아보고 어린이집으로 가곤 했는데요.

최근에 아직 초기이긴하지만 둘째를 임신했어요.(임신 6주)

임신한걸 알아서 그런지 아니면 아이 담임선생님이 연차여서 자릴 비운날이라서 그런지 등원할때 엄청 울었어요.

어린이집은 우수기관어린이집이라 선생님들 문제 같진 않아요. 사소한것도 다 안내해주고 좋으세요.

집에오면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데요.

잠시 이시기에 그러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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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처음 어린이집에 적응했을 때 울었다가 안정된 모습을 보였듯이, 현재 겪고 있는 변화도 임시적인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임신을 한 시점에서 이러한 변화가 나타난 것은, 아이가 부모의 감정이나 가정 내의 변화를 민감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임신으로 인해 아이가 엄마의 주의가 자신에게서 멀어질 것이라는 무의식적인 불안을 느꼈을 수도 있고, 최근 담임 선생님의 부재가 아이에게 일시적인 불안감을 주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충분한 애정과 안심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원 전 집에서 아이에게 어린이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간단히 설명해주고, 긍정적인 기대감을 주는 대화도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갈려고 할 때 마다 우는 이유는 아마도 동생의 생김으로써 아이의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더 많은 관심과 사랑 인데요.

    아이에게 꾸준히 엄마.아빠는 너를 사랑하고 관심을 주고 애정을 가지고 있어 라는 것을 행동과 언어로 자주 표현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말이지요.

    늘,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을 잘 치유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둘째가 생기면 첫째 아이들은 경쟁자가 생긴다는 걸 본능으로 알고 불안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 더 관심이 생길수 있기 때문이죠

    동생이 생기면 기분이 좋고 해야 하는데 뱃속에 아이에게 관심이 가지고 본인에게는 관심이 멀어 진다고

    느끼게 되면 매사에 짜증이 생기고 안 하던 행동을 할수 있어요 관심을 받기 위해 아기처럼 행동 하기도 합니다

    항상 첫째 아이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고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배속에 아가와 인사도 하게 하며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