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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종 9년 처음 만들어진 조선 시대 최대의 정예 기병 중심의 친위군 으로 금군청의 한 부대 입니다.
기원은 고려의 상승승지에 기원을 둔 내사복시 제도에서 비롯되며 이후 세조 10년 정비된 조직을 갖추었고 주 임무는 임금의 신변 보호 및 왕궁 호위, 친위병의 양성이었으나 이외에 정기, 부정기적인 군대의 교열과 연재에 참석해 합격해야 했습니다.
그 서용은 내금위의 기취례에 따라 서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실제 그 임용에서 가장 중요시된것은 무재였고, 그 다음이 친위병의 위상을 놏이기 위해 용모, 학식, 신장 등을 보는데 그 자격요건은 대체로 양반으로부터 천민, 귀화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었습니다.
또 임금의 친위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임금의 신임 여하에 따라 수시로 임명되기도 했으며 종 2품의 겸사복장의 지휘를 받고, 정원은 50인으로 근무 일수 1백 80일 장번으로 오랫동안 교대 없이 근무, 정 3품으로부터 2종 9품까지의 체아직으로 제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