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이 의료사고가 맞는지 궁금해요
저희 엄마께서 작년 7월에 치과에서 임플란트 때문에 치조골 이식 받으시고 바로 다음날 아침에 뇌출혈로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치조골 이식은 받은 당일 먹은 약은 치과에서 처방한 약과 간격으로 두고 통증이 심하면 타이레놀 하나는 괜찮다고 하셔서 먹은 것 밖에 없습니다. 뇌출혈 이후 일상생활에 큰 무리는 없지만 걸을 때 불편함이나 연하곤란으로 사소한 불편함을 겪고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남은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약 1년 만에 그 병원을 다시 방문하였는데, 병원 직원과 의사들 모두 바뀐 상황이었습니다. 더 황당한 내용은 전에 치료하던 의사가 치조골을 잘못 심어놔서 뽑고 다시 심어야 하는 상황이며, 오늘 진료 본 의사의 말로는 치조골 이식이 뇌출혈과 인과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답니다.
위 내용으로 봤을 때 의료사고라고 할 수 있을까요? 병원에 어떤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질문주신 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오니 문제해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의료과실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이며, 다만 결국 의료과실 여부를 입증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선은 여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고 기존 치료의 적절성에 대해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뇌출혈과의 연관성에 대하여는 여러 의사선생님들께 자문을 구해 충분한 증거를 확보한 후에 업무상 과실치상으로 고소하시는 것도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민사상 불법행위가 성립하기 때문에 손해배상청구도 가능합니다.
이상 답변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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