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선물거래에서 숏 또는 롱 투자후 청산 되는거 제외하고는 무기한으로 놔둬도 되나요? 중간에 강제 거래되거나 수수료가 나가는 경우는 없나요? 물론 강제 청산되지 않는 경우에 한에서 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무기한 놔두는게 가능합니다만 무기한 선물에는 펀딩비가 존재합니다. 값이 음수일 때는 숏이 롱에게 펀딩비를 지불하고 양수일 때는 롱이 숏에게 펀딩비를 지불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포지션이 펀딩비를 내는 쪽이라면 원금에서 펀딩비가 계속 나가기 때문에 홀딩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본인의 포지션 진입 시점이 다시는 오지 않을 매우 좋은 타이밍이었다면 가능하겠으나 현실적으로는 어렵다고 봅니다.
무기한이 얼마정도 인지는 모르겠으나 선물거래로 숏이나 롱포지션을 잡는데 장투를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청산은 포지션 증거금이 유지 증거금를 만족하지 못할경우 포지션이 강제청산되고 해당 포지션의 증거금을 전부 손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장 평균가격이 강제청산가격에 도달하면 강제청산이 발동됩니다. 예수금을 채우면 청산은 당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