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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한대벌래6
대범한대벌래623.04.19

협심증이 심한 경우도 약물로 치료 가능한지요?

나이
6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협심증이 심해 관상동맥이 많이 막혀 있는 경우 보통 스텐트 삽입시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부는 스텐트 시술을 하지 않고 약물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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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혈관이 막힌 정도가 심하면 스텐트 시술이 필요하답니다. 심하지 않다면 약물 치료로 더 심해지지 않도록 버티는 것이구요. 대략 50% 이상 막히면 시술을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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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좁아진 혈관을 넓히기 위해서 약을 먹어주고 규칙적인 운동 및 식습관 조절을 통해서 체지방을 줄여주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좁아진 관상동맥을 어느 정도 회복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그러한 방법을 통하여 확실한 효과를 보는 것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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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20

    안녕하세요.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심장내과 박승정, 이승환, 이필형 교수팀은 2010년부터 6년간 5개국 19개 센터에서 진행된 다기관 임상연구에서 ‘관상동맥 만성완전폐색병변’ 환자 815명을 추적 관찰했을 떄, 그 결과 약물치료와 스텐트 치료 환자는 거의 비슷한 예후를 보였다고 합니다.

    항혈전제, 항협심증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의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군(398명)에서 치료기간동안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발생이 15.3%였고, 막힌 혈관을 뚫어 스텐트를 삽입하는 치료를 받은 환자군(417명)에서는 15.8%로 나타나 중증 합병증 발생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또 약물치료 환자군에서 추가적인 시술을 받게 되는 재시술률은 11.0%였고, 스텐트 환자군에서는 10.6%로 이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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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전공이 아니라 매우 조심스럽습니다만) 말씀하신 내용은 관상동맥조영술 결과 와 , 현재 내과적 상태 등을 모르면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담당의 상의가 최우선 입니다. // (제가 아는 범위론) 다발성으로 막혀있는 경우라면 스텐트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약물 조절하다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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