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창조 하지 않는 건물이 빨리 부식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사람이 살지 않고 상주를 하지 않는 건물들은 다른 건물에 비해부식이 빠르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왜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상주하며 관리하는 건물과 그렇지 않은 건물의 부식 속도 차이는 관리 유무에 따른 여러 요인 때문에 발생합니다.
첫 번째로, 주기적인 관리 부재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건물은 청소나 작은 수리와 같은 일상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먼지가 쌓이고 습기가 차면서 곰팡이나 미생물이 쉽게 번식합니다. 이러한 오염과 미생물의 활동은 건물 자재를 손상시키고 부식을 촉진합니다.
두 번째로, 통풍 및 환기가 부족합니다. 사람이 사는 건물은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지만, 빈집은 환기가 거의 되지 않아 내부 습기가 높아지고 이는 목재의 부패나 금속의 녹 발생을 가속화하여 부식을 빠르게 진행시킵니다.
세 번째로, 작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시 대처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됩니다. 건물에 생긴 작은 균열이나 누수는 사람이 거주할 경우 빠르게 인지하고 보수하지만, 빈집은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자가 커져 건물 전체의 노후화를 앞당깁니다.
네 번째로, 자연적인 산화 작용과 외부 환경 노출에 대한 관리 부족입니다. 모든 건물은 햇빛, 비, 바람 등에 노출되면서 자연적인 산화가 일어납니다. 특히 철근 콘크리트 건물의 경우 콘크리트 중성화와 철근 부식이 진행되는데, 사람이 살면 이러한 노후화에 대응하지만 빈집은 그렇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냉난방의 부재도 영향을 미칩니다. 빈집은 온도 및 습도 변화가 커서 자재가 수축, 팽창을 반복하며 손상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사람이 꾸준히 관리하는 건물에 비해 방치된 건물은 여러 환경 요인에 취약해지고 작은 문제들이 쌓여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입니다. 즉, 사람의 관심과 관리가 건물의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건물이 빨리 손상되는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청소나 수리 등 주기적인 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며 이로인해 통풍이 되지 않아 습기와 곰팡이가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여 건물의 구조에 손상을 줍니다. 또한, 비나 바람, 태양 등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외벽이나 지붕이 손상될 수 있으며 해충 및 곤충들이 서식하면서 부식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람이 살지 않을 경우 유지관리 및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건물이 빨리 손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