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 제품들이 도움이 되는걸가요?

숙취해소식품 컨디션. 모닝케어등등이

숙췌해소에 도움이 되는건가요??

과음을 안하는게 먼저겟지만. 전 숙취해소식품류를 먹으면 오히려 구토를 하는거 같아요.

도움이 되는게 맞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숙취해소제는 간의 해독 과정을 도와주는 보조제는 맞지만, 마신 술, 알코올 자체를 빼내주는 약은 아니랍니다. 언급하신 제품에는 1)헛개나무 추출물, 2)밀크씨슬, 3)타우린같이 알코올 분해 효소(ADH, ALDH)의 활성을 돕는 성분들이 들어있답니다. 이런 성분들은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좀 더 빨리 분해하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러나 이런 효과가 엄청나지는 않고, 개인차도 꽤 큰 편입니다..

    제품 섭취 후 구토 증상을 겪으신다면, 위에 자극을 받을 것입니다. 알코올은 이미 위벽을 자극해서 약간의 위염 상태를 만드는데, 이때 숙취해소제의 강한 한약 성분, 높은 당도, 인공감미료가 예민해진 위를 직격타 하면 거부 반응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까 몸에서는 이런 고농축 성분의 액체를 더 이상 받아들이지 못한 채로 지치게 되니, 숙취 효과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숙취해소제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면 억지로 드실 필요가 없답니다. 권장되는 숙취 해소법은 1)충분한 물 섭취, 2)전해질 보충, 3)당분 보충이 되겠습니다. 미지근한 물, 이온 음료, 그리고 꿀물이 위장에 덜 자극적이며 알코올 배출에도 효과적입니다.

    물을 평소보다 체중 x 33ml정도로 많이 챙겨주시고 푹 쉬는 것이 간 해독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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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시중의 숙취해소 제품들은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 추출물과 비타민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통계적으로 증상 완화 효과가 보고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의약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나 기타가공품으로 분류되어 개인의 체질이나 컨디션에 따라 효과가 천차만별이며 특히 제품 특유의 강한 향이나 성분이 예민해진 위장을 자극할 경우 오히려 구역질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보조적 역할: 숙취해소제는 술을 대신 깨게 해주는 '마법의 약'이 아니라,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항산화 성분이나 비타민을 보충해 회복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 구토를 하는 이유: 과음으로 이미 위점막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제품에 든 강한 약재 향, 인공 감미료, 산성 성분이 위장을 자극하면 거부 반응으로 인해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섭취 타이밍: 액상형 제품이 몸에 맞지 않는다면 환 형태나 젤리형으로 바꾸어 보거나, 음주 전후에 물을 충분히 마셔 알코올 농도를 희석하는 것이 제품 한 병보다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최고의 숙취 해소: 결국 숙취는 수분과 당분 부족에서 오기 때문에, 제품에 의존하기보다는 꿀물, 이온 음료, 맑은 국물 등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숙취해소 제품들은 알코올 대사 과정이나 피로감을 보조하는 성분들을 넣은 경우가 많은데요,

    일부 사람들은 덜 힘들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숙취를 완전히 해소하는 것으로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숙취 자체가 알코올 분해과정, 탈수, 수면의 질 저하, 위 자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제품 하나로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려운데요,

    숙취해소 제품에는 헛개나무 추출물, 비타민류, 아미노산, 당 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마다 위장 반응 차이가 있어서 오히려 속이 더 울렁거리거나 메스꺼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공복에 마시거나 원래 위가 예민한 사람은 제품 자체의 산도나 당분 때문에 구토감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 일부 제품은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나아진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실제 혈중알코올농도를 빠르게 없애는 것은 결국 간의 대사 속도에 의존하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과음을 피하고 공복 음주를 줄이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 등의 기본적인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만약 숙취해소 제품이 몸에 맞지 않는다면 억지로 드시는 것보다 음주 전후 수분과 전해질 보충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건강한 음주 습관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