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갑상선 결절 있으면 매년 검사해야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몇년전에 갑상선 결절이 있다고 해서 세침 검사까지 했는데 결과는 물혹 같은거라고 추척 검사 매년 하자고 하네요. 근데 검사비가 만만치 않네요. 작년에 검사하니 오히려 물혹은 세칭 검사하면서 건드려서 그런지 많이 작아졌던데 계속 추적 검사가 필요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네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질환이 없으신 분들은 매년 검사를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십니다. 시간도 그렇고 비용도 그렇구요

    반면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후회하십니다. 왜 매년 검사를 하지 않았을까...하는 것을 말이죠.

    원래 질환을 예방한다는 것이 실제로 질환을 잡아내기 전까지는 대단히 비효율적인 작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하는 이유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생기는 결과가 참담하기 때문이지요.

  • 갑상선 결절이 있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매년 검사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세침흡인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낭성 결절(물혹)은 악성 가능성이 매우 낮고, 검사 이후 크기가 감소한 경우라면 임상적으로 안정된 상태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경우까지 일률적으로 매년 추적 검사를 유지하는 것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양성 결절은 초음파를 1년에서 2년 간격으로 추적하고, 이후에도 변화가 없으면 검사 간격을 더 늘리거나 추적 자체를 중단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낭성 형태이고 크기가 오히려 감소했다면 2년에서 3년 간격으로 추적하거나 일정 기간 안정적일 경우 더 이상 정기 추적을 하지 않는 접근도 충분히 타당합니다.

    다만 결절 크기가 다시 증가하거나 고형 성분이 새로 생기는 경우, 초음파에서 의심 소견이 보이는 경우, 또는 목 이물감이나 삼킴 불편 같은 증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다시 적극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만 보면 매년 검사를 유지하기보다는 추적 간격을 늘리는 방향으로 담당의와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