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증 수술 후 복용하는 두타스테리드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여유증 수술을 최근에 했습니다.
탈모약때문에 생긴 여유증은 아닌것 같습니다. 중학생때부타 있었던 여유증이거든요.
그런데 여유증 수술후 모발클리닉에서 피나스테리드에사 두타로 바꿔야할것 같다고 의사쌤께서 권고하셨습니다.
두타스테리드가 피나보다 더 여유증 부작용이 큰걸로 알고있는데, 여유증 수술 후 유선이 많이 제거된 상황이면 유선이 탈모약으로 증식될 가능성이 더 적다고 봐도 되는걸까요?
요약하면, 여유증 수술로 유선조직이 충분히 제거된 경우 두타스테리드로 인해 다시 여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일반적인 상황보다 낮아진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다만 가능성이 0은 아닙니다.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5α-환원효소 억제 범위가 넓어 DHT 억제 효과가 강하고, 그만큼 상대적으로 여성형 유방 부작용 보고도 더 많은 약입니다. 여유증은 유선조직이 있어야 발생하는데, 수술 시 유선이 거의 제거되었다면 약물로 인해 다시 의미 있게 증식할 기반 자체가 크게 줄어든 상태입니다. 따라서 수술 전보다 재발 위험은 확실히 낮습니다.
다만 수술 후에도 미세한 잔여 유선이 남아 있을 수 있고, 두타스테리드는 호르몬 환경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민감한 경우 통증, 단단함, 미세한 비대감 같은 초기 신호가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이 경우 조기에 약물 조정이나 중단으로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여유증 수술 후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해도 문제없이 유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복용 초기 3~6개월은 유방 통증이나 변화 여부를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보수적인 접근입니다. 필요하다면 피나스테리드 유지, 용량 조절, 혹은 국소 치료 병행 같은 대안도 고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