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톤 검출과 금식 및 구토의 상관 관계가 있을까요?
건강 검진으로 소변에서 켄톤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검진 전 식사 때를 놓치는 바람에 30시간 가량 식사를 하지 못했고 대장 내시경을 하려고 약을 복용했다가 모두 구토를 해버리는 바람에 결국 대장 내시경은 못했거든요. 케톤 검출에 이런 상황으로부터 영향을 받았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그정도를 큰 영향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케톤뇨증이 있더라도 심하지 않다면 재검 받아보시고 수치가 높다면 당뇨 등 다른 질환 동반 가능성에 대한 검사를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식사를 오랜 시간 하지 않거나 대장 내시경 준비 과정에서 구토를 하게 되면 신체가 정상적인 에너지 원인 포도당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체는 대체 에너지원인 지방을 분해해 사용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케톤체가 생성되어 소변에 검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하가 건강 검진 전에 겪으신 상황은 소변에서 케톤체가 나타나는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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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을 오래 하고 구토를 하는 것은 모두 케톤뇨를 발생하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긴 합니다. 질문자님의 검진 결과가 그로 인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금식을 하면 소변에서 케톤이 나올 수 있으며 비교적 드물지 않은 검사 결과입니다. 꼭 구토를 하거나 해야 소변에 케톤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특별히 조치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케톤은 탈수와 직접 관련이 있습니다. 금식에 설사에 구토까지 하면 케톤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물마시고 다시 검사하면 정상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