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부녀관계 이대로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초3올라간 딸 아이와 아빠의 관계로 고민이 생겼어요.
요즘 따라 핸드폰만 들고 있는 딸과 얘기도 나누고 싶은 아빤 딸아이 옆에 슬쩍 다가가 장난도 치고 말도 걸어보는데 딸은 오지마라 소리도 지르고 발길질을 하는둥 거부 반응이 나날이 심해지네요. 벌써 사춘기가 온거 같지는 않은데. .
어느 순간 아빠가 불편해 진 듯 보여 안타깝기도 하고
이럴때 두사람 관계 개선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있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부터는 아빠와의 스킨십을 어색해 할 수도 있습니다.
슬쩍 다가오거나 장난치기 보다는 먼저 가볍게 말을 걸고, 아이의 답변을 기다려 주세요.
아이만의 공간과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이나 웹툰이 있다면, 알아보고 공유하는 것도 가까워 지는 방법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딸 아이와의 부녀관계로 인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초등학교 3학년 딸과 아빠의 관계에서 거부 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독립심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아직 사춘기라 보기엔 이르지만, 아이가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을 원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빠는 억지로 다가가기보다 아이가 관심 있는 주제나 활동을 존중하며 대화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딸이 좋아하는 게임이나 책을 함께 이야기하거나, 짧은 산책이나 간단한 놀이처럼 부담 없는 시간을 공유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요하지 않고 기다려주며, 아이가 스스로 마음을 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요즘은 사춘기가 빨라져서 중학교 가기전에 오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여자 아이의 경우에는 더 빠른 경우가 있어 말씀 내용으로 봤을 때 사춘기에 의한 거부 단계로 보입니다.
일단 억지 스킨쉽은 거부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함부로 다가가지 마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이나 선물을 해주면서 서서히 다가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거리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3학년은 사춘기 전 조숙기 변화로 독립심과 사생활 욕구가 커지는 시기입니다. 딸은 아빠의 관심을 거부하지만, 이는 애정 결핍이 아니라 자율성 욕구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강제로 다가가기보다는 관심사를 공유하고 같이 할 활동을 제안하며 기다려주기가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갑자기 아이가 아빠를 밀어내는 모습 보면 걱정되고 속상할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초등 저학년 시기에 흔히 보일 수 있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자율성이 커지면서 “나만의 세계”가 생기고, 특히 부모 중 한 사람과 거리를 두는 시기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꼭 사춘기가 아니라도요~
따님의 행동에는 몇 가지 발달적 이유가 있어요
1. 독립성 발달: 부모 개입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시기
2. 감정 표현 미숙: “싫어!”로 거부하지만 사실은 어색함이나 부담일 수 있음
3. 관계 재정립 과정: 아빠와의 관계 방식이 바뀌는 중
다만 중요한 건 “이대로 둬도 된다”가 아니라, 접근 방식을 바꾸는 것이에요.
이렇게 해보세요
- 아빠가 말 걸기보다 옆에 ‘같이 있기’부터 시작(같이 TV 보기, 같은 공간에 있기)
- 장난이나 스킨십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로 짧게 대화
- 거부할 때는 “그래, 지금은 싫구나” 하고 감정 인정 후 물러나기
- 엄마가 중간에서 “아빠도 너랑 시간 보내고 싶대” 식으로 부드럽게 연결해보기
지금 모습은 관계가 나빠진 게 아니라, 관계가 한 단계 바뀌는 과정에 더 가까운것 같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편안한 거리 유지”를 해주면 다시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빨리 올 수도 있지만 초등학교 3학년이라면 사춘기라기에는 너무 이른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빠가 너무 서운해 할 것 같은데 그럴때는 어머니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엄마와 딸의 관계는 좋아 보이기때문에 셋이서 재밌게 놀 수 있는 놀이를 통해서 아이의 흥미를 찾아보시는 게 좋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이라던지 취미활동을 확인하시고 그것을 아빠와 엄마 딸 이렇게 다같이 해보시는거에요. 그러면 거부감없이 아이가 즐길 수 있을겁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거부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면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와 아빠가 가까워지는 관계가 될겁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 지 캐치하고 아이의 말을 경청해주고 공감하면서 감정적으로 다가간다면 아이는 곧 마음의 문을 열거에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사춘기가 오지 않더라도 독립성이 커지면서, 한쪽 부모에게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곤 합니다. 아빠의 관심 표현이 아이에게는 갑작스럽거나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그게 거부 반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는 억지로 다가가면 아이가 더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 아이가 편하게 여기는 거리와 방식으로 천천히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우선 함께하는 시간을 단순한 대화보다도 놀이, 산책, 간단한 활동처럼 부담 없는 방식으로 시작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빠가 규칙적으로 짧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반복하면 아이의 경계심이 점차 해소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 주면서, 강요하지 않는 태도로 다가가면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조금씩 나아가 보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