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은 설과 추석 두번에 걸쳐 차리게 됩니다. 설 차례는 1년이 시작하는 날로 1년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며 조상님의 은덕을 기리는 것이고 추석차례는 1년 동안 지은 오곡백과를 수확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조상님께 음식을 바쳐서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반면에 제사는 돌아가신 분의 생전을 추억하며 해마다 감사와 보은의 의미로 음식을 바쳐 은혜를 기리는 것입니다.
일단 제사와 차례의 기원이 틀립니다. 이름에서부터 차례는 실제로 차 를 올리는 예 입니다. 중국에서 차를 즐겨드시는건 알고 계신가요? 불교를 에서부터 유례한 전통이 차례 이고 유교에서 유례한 것이 제사 입니다. 또 둘다 제사상을 차리는건 동일하지만 제사와 차례는 시간이 틀립니다. 제사는 저녁에 지내고 차례는 명절날 아침에 지내는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