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첫째 유물훼손방지를 위해서입니다
(발굴과 동시에 화학적변화등으로 파괴되는 유물들이 생겨나자 이를 극복할 미래의 새로운 발굴기술이 나올때까지는 발굴하지 않는다고합니다)
둘째 위험한 발굴환경 때문이라고합니다
(사마천 사기에 묘사된대로 무덤의 도굴방지 방어시스템, 수은의 바다 같은게 실제로 있을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기에 발굴 하지않는다고 합니다)
셋째 세상에 공개되면 곤란한 유물이 있기 때문이라고합니다
(그것은 '무덤에 순장된 시체들'입니다.
진나라는 40만명의 죄수노동자들을 2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아방궁 공사와 여산능 공사에 투입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그리고 공사가 끝나고 공사에 동원된 노예와 감독관들을 안에 넣은채로 입구를 봉했고 여기에 2세황제 호해가 아버지 진시황이 소유했던 궁녀 (18,000여명 추산)를 전부 순장시켰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진시황제의 무덤을 발굴하게 되면 그동안 쌓아온 진나라와 진시황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떨어지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