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휘발유, 등유 등 자동차 기름 분리 기준
요즘 기름가격이 살벌하네요. 문득 차를 몰고 다니다보니 궁금한게 왜 같은 기름의 종류인데 휘발유, 경유, 등유 등 분리되서 공급되는 것일까요? 기름의 순도 이런것과 관련이 있는지 그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석유는 분별증류하는 온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감사합니다.[이미지 출처 : https://skinnonews.com/archives/48028]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유 공장에서 원유을 끓는 점을 기준으로 정제하기 때문입니다.
높은 증류탑에 원유를 넣고 가열시킵니다. (태워서 연소시키는게 아닙니다. 말 그대로 가열시켜 증발시킴)
그럼 원유의 성분 중에서 무거운 기름(아스팔트 등)은 끓어서 증발되지 않고 제일 밑에 남겠죠.
1차로 제일 아래에서 걸러냅니다.
그럼 끓어서 증발된 원유 중 무거운 기름(등유 등) 은 그 위에서 다시 액화됩니다.
2차로 걸러냅니다.
그다음 등유보다 가벼운 증발된 기름(휘발유)은 등유보다 높은 층에서 액화됩니다.
위와 같은 형태로 원유를 증류해 물질별로 나눈답니다.
기름마다 무게가 다른 이유는 탄소결합 수의 차이입니다.
탄소가 많이 결합할수록 끓는 점이 높아지기 때문에 끓는 점이 높은(무거운)순서대로 아래에서부터 증류합니다.
탄소가 많이 결합한 기름은 무겁고 탄소수가 적은 기름은 가볍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훈식 박사입니다.
석유에서 분별하여 석유를 여러가지로 나누게 됩니다.
그중에서 휘발유가 더 가볍고 C(탄소)의 갯수가 적습니다.
경유의 경우, C의 갯수가 더 많고 때문에 더 강한 폭발력을 가집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엔진의 종류도 다릅니다.
휘발류는 가스레인지 처럼 점화하는 방식이고
경유 엔진은 압축하면 자연발화되는 형태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