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었을때도 지금의 한글과 모양이 똑같았었나요? 예전에 보닌깐 글자에 점이 하나 더 찍혀있고 그랬었던것 같은데 훈민정음과 지금의 한글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훈민정음과 한글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훈민정음은 1443년 창제, 1446년 반포한 훈민정음 해례에서 기술한 그 자체를 말합니다. "천지자연의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를 말하며, 표현할 수 있는 음절의 수는 초성 5219 x 중성 1463 x 종성 5220 = 약 399억 음절글자입니다.
한글은 1933년 한글맞춤법통일안이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쓰고 있는 훈민정음의 원칙을 부분적으로 따르고 있습니다.
초성 19자 x 중성 21 x 종성 28자 = 11172 음절을 표현할 수 있는 글자를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단 먼저 훈민정음은 28자이고, 한글은 24자입니다. 그리고 훈민정음은 ㄱ,ㅋ,ㅇ,ㄷ,ㅌ,ㄴ,ㅂ,ㅍ,ㅁ,ㅈ,ㅊ,ㅅ,ㆆ,ㅎ,ㅇ,ㄹ,ㅿ 순이었지만, 한글은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 순입니다. 또한, 훈민정음에 있던 아래아(ㆍ), 반치음(ㅿ), 옛이응(ㆁ), 여린히읗(ㆆ)은 현재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