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설명을 보면 기름이 튀어 생긴 경미한 1도에서 얕은 2도 화상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통증이 없고 물집이 뚜렷하지 않다면 심각한 상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화상은 초기보다 1~2일 뒤에 증상이 뚜렷해질 수 있어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흐르는 찬물로 10~20분 정도 충분히 식혀주고, 피부가 마른 뒤 화상 연고를 얇게 바른 후 깨끗하게 유지하시면 됩니다.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지 말고, 알코올·치약·연고 과다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수포가 명확하지 않더라도 이후에 물집이 생길 수 있으니 터뜨리면 안 됩니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으면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물집이 커지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 붓기·열감·고름이 생기는 경우, 3~4일이 지나도 호전이 없는 경우입니다. 현재로서는 과도하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며, 대부분 흉터 없이 회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