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싫으면 안가시면됩니다. 이유가 어떻게 되었든 한 대로 돌려받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흔하게 생기는 일은 아님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친한 친구라면 신뢰가 두텁다고 일단 생각하고, 그 친구가 진심으로 슬퍼할 일에 같이 그 친구와 기억을 공유하고 슬픔을 위로해주는 행동은 두분간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질 일이 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친구분이 얼마나 할머니를 기리는지, 어떤 관계가 이뤄졌는지 저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섣부르게 말을 하기가 더욱 어렵구요.
가세요 가고싶으면. 가지마세요 가기싫으면.
가라 마라는 본인이 결정을 하셔야죠. 다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질것인지, 간다면 어떻게 가는게 좋을지, 안간다면 어떤 방식으로 친구와 그 가족을 위로할지를 고민하시는게 제가 보기에는 글쓴이의 말을 빌려 현명한 방식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마음이 안가는데 억지로가면 위로도 안됩니다. 시간이 정 안나는데 무리해서 가다가 사고가 나면 일이 더 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할지를 고민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알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