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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단팥소보로
크림단팥소보로24.01.24

조선시대 여인들이 지니고 다녔다는 은장도는 어떤것인가요?

조선시대에는 여인들이 정절을 지키는것이 법도이고 여인의 도리라고 하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조선시대에는 연들마다 몸속에 은장도를 지니고 다녔다는데 은장도는 어떤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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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은장도는 소형의 칼로 당시 여성들이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가지고 다니던 것이였습니다.

    장식품의 역할도 겸하였으며 당시 자신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순간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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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녀가 장도를 차는 풍습은 고려가 원나라에 복속한 뒤부터 시작되어 조선시대에는 널리 일반화되었다고 합니다. 1498년(연산군 4)의 사치금제에서도 서인의 은장도 사용을 금하였으나 잘 시행되지 않아서, 1670년(현종 11)에는 유생 잡직 및 서인남녀 중 은장도 차는 자를 논죄하라고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금과 은의 사용이 봉건사회에서 상하·존비·귀천을 가리는 기준이 되었기 때문이며, 또한 명나라에 금·은의 공물을 바치지 않기 위한 조처로 취해진 것이었다고 합니다. 여인에 있어서 은장도는 장식용으로 뿐만 아니라 자신을 지키는 호신용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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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극이나 소설에서 정절의 상징 어쩌구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해를 많이 받지만

    장도(굳이 은일 필요도 없었습니다)는

    칼날이 너무 작아서 자결용은 커녕 호신용으로도 쓰기 힘들었어요.

    그보단 일종의 패션용품이나 다용도 도구에 가까웠습니다.

    애초에 이름의 장이 장신구 할때 장이에요

    실밥 자르고, 과일깍고, 틈에 끼인거 빼고 그럴때 쓰던 거죠.

    심지어 여성용도 아니라 그냥 남녀노소 누구나 들고다녔습니다

    하지만 현대엔 더 쓸만한 도구가 많으니까

    장식용 고급품인 은장도만 남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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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은장도는 은으로 장식한 작은 칼로 남녀가 몸에 지니는 노리개 또는 호신용 칼입니다. 장식용으로 차기도 하고 남을 공격하거나 때로는 자결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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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은장도는 여자만 지녔던 것은 아니고요. 남자도 지니고 다녔다고 합니다.

    은장도의 재료는 은이며 도신을 강철인데, 호신용으로 지녔을 뿐 아니라 자결을 위해 사용되었다.

    은장도 중에 은젓가락이 달려 있는 것도 있는데, 이는 외식할때 젓가락으로도 사용했고, 음식에 독이 들어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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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24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은장도는 은으로 장식한 작은 칼이며 장식용으로 차기도 하고 남을 공격하거나 때로는 자결을 위한 것으로 사용되기도하였으며 외식을 할 때 젓가락으로, 또는 음식에 독이 들어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쓰기도 하였다고합니다. 한국에서 장도를 차는 풍습이 생긴 것은 고려 때부터이며, 조선시대에는 널리 보편화되었고 부녀자들이 노리개로 옷고름에 찬 것은 패도, 주머니 속에 지닌 것은 낭도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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