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재수술은 1차 수술보다 부종, 출혈, 염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질문하신 수술 범위는 실리콘 교체, 귀연골 이식, 콧등 연골 다듬기, 코끝 연골 봉합으로 비교적 조작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일반적인 경과를 보면 수술 후 1일에서 3일 사이에 부종과 통증이 가장 심하고, 5일에서 7일 사이에 부목 및 실밥 제거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점까지는 출혈, 혈종, 감염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재수술에서는 연부조직 혈류가 저하되어 있어 염증 발생 시 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일 포함 4일 휴식 후 5일차 출근은 절대 금기는 아니지만, 다음 조건이 충족되어야 비교적 안전합니다. 출혈이나 혈종이 없고, 부종이 조절 가능하며, 항생제 복용 중 특별한 이상반응이 없고, 실밥이나 부목 제거 일정과 충돌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만 왕복 3시간 통근은 부종 악화와 피로 누적 측면에서 부담이 있습니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 역시 코끝 압박으로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최소 5일에서 7일, 가능하다면 부목 제거 이후 출근을 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재수술이라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결론적으로 5일차 출근은 가능할 수 있으나, 회복 안정성 측면에서는 다소 빠른 편입니다. 최소 1주 휴식이 더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