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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말똥구리
땅속의 말똥구리23.06.19

환율의 등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건 무엇일까요?

환율은 매일 변하는데요. 오르기도 내리기도 갑작스럽게 큰 등락을 보며주기도 합니다. 이런 환율의 가치는 어떤 것으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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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과 같은 경우 거시 경제의 흐름과 더불어서

    양 국가의 경제상황 등과 외환시장에서의 끊임없는

    환전에 영향을 받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다양한 요인이 복잡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첫째, 국가의 이자율 변동은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이자율은 외국인들에게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여 해당 국가의 통화에 대한 수요를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 국가의 경제 상황은 환율에 영향을 줍니다. 강한 경제 성장, 높은 수출 및 투자 등은 해당 국가의 통화를 강세로 이끌 수 있습니다.

    셋째, 정치적 불안, 정치적 불안정성, 정책 변화 등은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치적 불안정성이 높은 국가는 외국인 투자의 불확실성을 증가시켜 통화 가치 하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넷째, 외환 시장에서의 수급과 수요 변동은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출 및 수입의 증가 또는 감소, 외국인 투자 등은 해당 국가의 통화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가 채택하는 환율 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고정환율제, 부동환율제, 환율조작 등은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라는 것은 해당 국가의 화폐에 대한 외환시장에서의 수요 차이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며, 이러한 수요 차이는 해당 국가의 인플레이션 수준, 국방력수준, 금리수준, 경제성장수준등을 고려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최근 원-달러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미국-한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달러환율 변동성 결정에 가장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금리 차이가 환율에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한 예시를 들게 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금융권(미국)에서 금리를 4.5%를 제시하고, 2금융권(한국)에서는 금리를 3.5%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고객(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어디에 예금을 하고 싶을까요? 당연하게도 더 안전하고 금리를 높게주는 1금융권에 예금을 예치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하지만 1금융권에 예금을 하기 위해서 2금융권에 맡겨둔 돈을 찾아서 1금융권에 가져가야 합니다. 2금융권의 예금을 팔고(원화를 매도), 1금융권의 예금을 매입(달러를 매수)하게 되고 1금융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달러에 대한 수요증가)가 발생하다 보니 달러에 대한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한-미간의 금리'차이에 따른 달러환율의 상승은 현재의 격차를 통해서 발생하기 보다는 '앞으로 벌어지게 될 금리차이'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더 크게 작용하게 됩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된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게 된다면 향후 한국과의 금리격차가 좁혀질 것이라 예상하기에 달러환율이 하락하게 되고 반대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하게 된다면 달러환율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