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 환율이 결정되는 원리를 살펴 보겠습니다.
달러의 값은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만나는 "외환시장"에서 결정됩니다. 수입하거나 외국에 땅을 사려는 사람은 달러를 살 것이고, 수출하는 기업들은 달러를 팔아 원화로 바꾸겠죠.
달러를 사는 사람이 파는 사람보다 많아지면 달러가치가 상승 (환율 상승), 반대면 하락 (환율 하락)하게 될 겁니다.
달러값은 수출입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로 변동되는데, 단기적으로 볼 때 한국에 달러가 많이 들어오면 달러값이 내릴 것이고, 달러가 많이 나가면 달러값이 오를 것입니다.
길게 볼 때는, 미국과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 차이, 생산성 차이, 금리차이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