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고 온 몸이 뻐근한 증세가 한두달 계속되고 있는데..
특별히 아픈 증세는 없는데..하루 하루가 너무 피곤해진듯한 느낌이고
물리적 운동이나 무리하게 노동을 하는 일도 없는데 두어달간 지속되고 있네요
건강보조 영양제도 섭취해보고, 일부러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도 해보고 하는데..
저녁 9시도 되기전에 지쳐서 잠을 자 버리고..아침에 일어나기가 예년같지 않네요
특징은...새벽2~4시사이에 꼭 한번 깨서 물을 마시거나 10~20분간 뒤척이면서 억지로 잠을 청합니다.
이런 생활 패턴이 지속되니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하루 하루가 매일 지친다는 느낌입니다.
이런 몸의 컨디션으로 봤을때 해소할 방법으로 어떤게 좋을까요? 서서히라도 차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피로감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몸이 피곤한 증상은 굉장히 비특이적인 증상입니다. 몸에 어떤 문제가 없어도 생활습관 사이클 때문에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피로하다고 계속 잠만 자는 것은 피로감과 무력감을 더욱 극대화 시킵니다.
하루에 시간을 정해두고 1시간 정도 숨이차고 땀이날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피로감 회복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바꿨는데도 지속적으로 피로감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혹시나 다른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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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피로감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갑상선 기능저하증, 당뇨병 및 기타 질환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피로감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도 드물지 않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소하시는 증상은 후유증으로 판단하기에 앞서 진료를 통해 다른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른 원인이 발견되는 경우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호전이 될 것이고 코로나19 후유증이라면 현재로서는 경과를 지켜보고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 외에 특별히 의학적으로 증명된 치료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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