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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한뜸부기234
개운한뜸부기234

식곤증이 당뇨병의 전조 증상일수도 있다던대 병원 가야 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18
복용중인 약
우울증 약

아침과 점심 때는 상관 없는데 저녁을 먹고 난 후면 졸음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집에서 저녁을 먹은 날은 안 그러고 밖에서 저녁을 먹은 날에만 식곤증 증상이 있어요.병원을 가야 할까요? 병원을 가야하면 어느 병원을 가야 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당뇨병이 걱정이 되신다면 8~10시간 이상 금식하신 상태로, 인근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과 직접적으로 연관이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식곤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식곤증은 식사 후 몸이 나른해지고 오후 2~3시에 특히 심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졸음의 원인은 음식이 소화되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발생합니다. 특히 음식에 함유된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식곤증을 유발하는데, 이것이 세로토닌으로 변환되면서 졸음을 유발합니다.

      식곤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식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위장에 가는 혈액이 증가하여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또한,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과 무기질은 피로를 해소하고 졸음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식사 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10~15분 동안 눈을 감고 쉬는 것도 식곤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자면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수 있으므로 2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식곤증은 식사 후 발생하는 졸음 현상으로, 과식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며 스트레칭을 하거나 짧은 휴식을 취함으로써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식곤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식사 후에 경험하는 졸음은 소화 과정에서 혈류가 소화기관으로 증가하고, 식사의 구성 및 크기에 따라 혈당 수치의 변화가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지만, 식곤증이 밖에서 저녁을 먹은 날에만 발생한다면, 식사의 종류나 양, 식사 중 섭취하는 음료 등 다른 요인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걱정되는 증상이 있다면, 일반 내과에서 기본적인 혈액 검사를 포함한 건강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검사를 통해 당뇨병이나 전당뇨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식후 졸림에 대해서 너무 당뇨병을 걱정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에서 식후에 급격한 혈당변화로 졸림이 생길 수 있는건 맞지만 건강한 사람에서도 위로 혈액순환이 몰리면서 졸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 당뇨를 걱정하는건 적절하지 않습니다.

      18세면 당뇨가 잘 생기는 나이도 아니구요.

      기본 건강검진에 공복혈당 검사가 포함되어있기는 한데 이런 검진을 받아보신적이 없고 걱정이 되신다면 내과 진료를 보시는게 맞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