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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노루27
건장한노루2722.05.24

아이가 학교 가기 싫다고 울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가 학기 초에는 학교 가는 것을 좋아했는데 최근 갑자기 학교 가기 싫다고 아침마다 울어요.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학교에 가면 엄마가 없어서 무섭고 싫다고 하네요. 그런데 하교할 때에는 웃으면서 돌아와요. 아이가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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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느부분에서 엄마가 없다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지 파악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드린 부분을 파악해보시고

    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교에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들은 분명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부모님들이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를 거부하고 또래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아이 자신의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학교 선생님과도 반드시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03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영유아 때 애착관계가 적절하게 형성되지 않은 경우에도 이러한 분리불안이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부모가 지나치게 보호하는 가정, 가족끼리 서로 지나치게 의존적인 가정 또는 가정불화가 많거나 엄마가 장기간 집을 떠나 있던 가정에서 분리불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아이가 분리불안 때문에 학교에 가는 것을 겁내는 경우에는 아이의 불안정도를 점검해 가면서 단계적으로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즉, 일정한 기간동안은 부모가 아이를 학교에 데리고 가서 수업 중에는 교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수업이 끝나면 데리고 오도록 하고, 점차로 부모가 학교에 같이 머무는 시간을 줄여가도록 하며, 나중에는 학교에 데려다 주기만 하고, 종국에는 아이 혼자서 학교에 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론 분리불안을 악화시키는 가정내의 요소가 있다면 이를 해소하는 것이 기본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학교에가는것에 대해 불안감으로 인해서 나타날수있습니다

    정확한 요인은 알수없으나 대인관계외에도 아이는 다양한 요인의 불안을 이겨내는것으로 볼수있습니다.

    현재 특별히 이상이 없고 그래도 다니는데 특이행동이나 폭력성등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시간이지나면 저연스럽게 좋아질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최근에 큰 충격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학교 생활에 스트레스가 쌓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을 접하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등교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학교 안에서의 문제가 없는 이상 혼자서 못가는 아이가 등교를 거부할 경우 분리불안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분리 불안증 원인

    1. 불안정한 관계 형성

    2. 과잉보호

    3. 부모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경우

    * 학교가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유용한 Tip

    1. 담임 선생님께 도움 요청하기

    2. 새로운 친구 만들어 주기

    3. 아이를 믿고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 힘든 일, 속상한 일이 있었는지 체크하기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른들을 놓고봐도 직장다니면서 출근하기 싫은 날이 많자나요? 그것과 동일 선상으로 놓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엄마가 없어서 무섭다고 말하다가 하교때는 웃으면서 하원하는것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것을 반증하는데 잠을 더자고 싶어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취침시간을 정해서 일찍 잠을 자도롣 해보면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학교에 무슨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정말 그런일이 없다면 아이가 학교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글의 내용으로 봐서 학교 적응을 힘들어하는 초등학교 1학년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공동체 생활을 해봤지만 유아기관과 달리 학교 생활은 조금 더 엄격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아요.

    처음 초등학교 생활을 할 땐 작은 어린이집 보다 훨씬 큰 학교 규모, 크고 넓은 운동장, 많은 친구들, 다양한 환경에 새로워서 쉽게 적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많은 규율과 규칙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자유로운 유치원 보다는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고 규칙적인 생활 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형님이 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알려주고 초등학교에서 규칙적인 수업을 하면서 점차 형님이 되어 간다 라는 것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아침 일찍 퉁퉁 부은 얼굴의 아이를 떼놓는 건 말할 수 없는 고통이죠.

    속상할 뿐 아니라 몸도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의 반복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의 행동은 그다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소아과에선 이를 <분리불안>에 해당한다고 말씀드려요.

    그런데,

    분리불안은 아주 당연한 양상입니다.

    오히려 의사로서 분리불안이 너무 없는 경우엔

    아동 자체의 성향일 수도 있지만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불안하지 않을까 주의한답니다.

    일단, 아이와 어머니의 애착 관계가 아주 양호함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일단 어머니가 불안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건 당연한 행동이다, 절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가슴에 새기시고

    아이가 울고 짜증 낸다 할지라도 웃으면서 아침마다 손 흔들며 헤어져 주세요.

    2. 항상 아이와의 약속을 꼬박꼬박 지켜주세요.

    유난히 분리불안을 느끼고 일반적인 생활규칙 적응에 힘든 아이들은

    규칙을 꼭 지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게 중요합니다.

    이런 아이일수록 평소에 부모님께서 꼭 약속을 지키 주시면서 약속의 중요성을 강조하셔야

    좀 더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분리불안 자체도 이러한 부모님과의 사소한 약속에 대한 신뢰에 의해

    불안정도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성인이 된 후 일상적인 불안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수시로 규칙 및 약속을 정하고 지킬 때마다 스티커를 줌으로써,

    부모님이나 아이 중 누가 더 칭찬 스티커를 많이 모으는지 놀이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것도 <규칙 지키기 시뮬레이션>이라고 보셔도 될 듯합니다.

    덧붙이자면, 이렇게 해서 시간이 꽤 흐른 뒤에도 분리 불안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혹시나 직접적인 원인이 따로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모쪼록 힘든 육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