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은 한글을 사용하지 말라고 명을 내린 이유가 먼가요?
'앞으로 한글을 가르치지도 말며 배우지도 말라. 이미 배운 자들도 쓰지 못하게 하라. 한글을 아는 모든 자들을 관청에 고발하게 하고, 알고도 고발하지 않은 자는 그의 이웃 사람까지 벌주게 하라.'
한양에 한글 벽서가 붙었어요. 이상하게 연산군의 명을 내린 이유가 먼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504년 7월에 연산군의 악행을 비방하는 투서가 나돌았는데, 그것이 언문으로 써 있었다는 이유로 훈민정음 교습을 중단시키고 언문 구결을 모조리 수거하여 불태웠다고합니다. 하지만 정작 뒤에 나오는 흥청들의 음악 교본은 모두 언문, 즉 한글로 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연산군이 일시적인 감정 때문에 명령을 내리기는 했지만, 이미 백성들에게도 한글 사용이 제대로 정착된 현실 때문에 흐지부지 되었다고 할 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성이 연산군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자 연산군을 한글을 가르치지 말고 한글을 배우지도 말라고 하였습니다.
연산군의 폭정이 계속되던 어느 날 한양에 한글 벽서가 붙었어요. 당연히 살기 힘든 백성이 연산군을 비방하는 글을 써서 붙인 거지요.
연산군은 화가 나서 한글을 사용하지 말라고 명을 내려요.
앞으로 언문(한글)을 가르치지도 말며 배우지도 말라. 이미 배운 자들도 쓰지 못하게 하라. 언문을 아는 모든 자들을 관청에 고발하게 하고, 알고도 고발하지 않은 자는 그의 이웃 사람까지 벌주게 하라.
정말 무시무시한 명령이지요? 당시 벽서에는 연산군이 궁에서 행한 온갖 나쁜 짓이 쓰여 있었어요.
당연히 연산군 입장에서는 백성과 유학자들이 자신의 악행을 아는 것이 싫었을 거예요.
그래서 하나하나 글씨체를 대조해 가며 범인을 잡기 위해 애썼지만 결국은 잡지 못했어요.
[네이버 지식백과] 연산군의 한글 금지 : 연산군은 한글 파괴자? (생방송 한국사 5, 2017.01.20., 장선미, 박종호, 최인수, 고종훈, 공미라)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의 악행을 비방하는 투서가 나돌았습니다
이에 연산군은 분노하여 거액의 현상금을 걸며 범인을 잡으라고 명령했지만 범인을 잡는데 실패했죠
분노한 연산군이 화풀이로 그것이 언문, 즉 한글로 쓰여있었다는 이유로 훈민정음 교습을 중단시키고 언문 구결을 모조리 수거하여 불태운 것이 그 결과지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의 폭정이 계속 되던 어느날 한양에 한글 벽서가 붙었는데, 살기 힘든 백성이 연산군을 비방하는 글을 써서 붙인것으로 연산군은 화가 나서 한글을 사용하지 말라고 명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연산군의 폭정이 계속되자, 한양에는 그의 악행을 비방하는 벽서가 붙는 사건이 계속 해서 벌어지게 됩니다. 이를 보고 크게 노한 연산군은 한글로 쓰인 책을 모두 불태우라는 명과 함께 언문(한글) 금지령을 내린다고 합니다. 연산군을 비방한 벽서가 한글로 쓰였다는 이유가 바로 한글을 금지 하게 된 이유 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의 폭정이 계속되던 어느 날 한양에 한글 벽서가 붙었습니다.
아마도 먹고 살기 힘든 백성이 연산군을 비방하는 글을 써서 붙였는데, 한문은 아니고 언문이었습니다.
한글을 배우고 글로 쓰니, 이로 인해 연산군의 비리를 고발하니, 아예 원천봉쇄하고자 한글 탄압을 시행합니다.
즉, 문맹을 만들어서 아무 소리 못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