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너무 고통받습니다 다들어떻게 하나요?
임신이 되었을때 너무 기뻤습니다 그디어 나도 아빠가 되는구나 라는 설렘 또한 어렵게 애기를 가진만큼 정말 잘키워야지 하는 생각을하고 애기가 태어나고 조리원 에서 나와서 집에 와서 이때 부터 너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육아가 이렇게 어려운것인지도 모르고 하다 보니 요즘은 너무 힘이드네요 처음 마인드로 돌아가고 싶은데 또 육아를 하다보면 그마음도 사라지고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돈 좀 벌어보자 님. 반갑습니다!
어렵게 가진 임신과 탄생이 아빠가 된다는 기대와 설렘으로 잘 키워야 한다는 생각과 달리 육아 양육의 어려움이 공감됩니다. 어떻게 하면 육아에 대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고민이네요.
자녀를 잘 양육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전해져 지지합니다.
사막 속의 오아시스 같은 기쁨의 순간을 만끽하실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과부하 되고 짧은 행복을 맛보기 위한 부모님은 분투하며 영아와 일심동체가 되어야 하니 얼마나 힘들까요!!
스트레스는 도처에 깔려 있고 쌓여 있는 빨랫감, 새벽에 우는 아이 달래는 부모님은 서로 예민하여서 달래주는 것도 한계에 닿아 다음날 내내 짜증을 유발할 것입니다.
앞으로 아가의 웃음, 처음으로 잡고 선 순간, 또렷한 발음으로 엄마․아빠라고 부른 순간, 거실에 쳐놓은 가드 틈새로 아빠와 눈이 마주쳤을 때 개구쟁이처럼 웃어주는 순간, 엄마에게 푹 안겨 있던 순간, 아빠 입술에 손가락으로 퉁기면서 세상 즐거운 듯이 웃던 순간 등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 찰나의 순간이 긴 고통을 상쇄하기도 합니다.
영아 양육은 행복한 시간을 짧지만, 나머지 고통의 시간을 충분히 지워줄 만큼 강렬하고 달콤한 것입니다.
나의 부모님도 나를 낳으시고 이런 고통 속에서 양육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부모님과 통화하게 되고 다시 찾아뵙기도 한답니다. 부모 준비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경험해보지 않고는 아름다움을 스스로 위로하는 순간일 것입니다.
임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그 과정을 잠시 떠올려 보셔요.
어떤 노력이 스쳐 지나가나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기대와 설렘이 10개월 동안 행복감을 주었던 나의 아이입니다.
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양육하면서 부모님과 함께 성장하게 되는 귀한 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 우주를 받아들이고 키워가는 과정이 부모를 성장하게 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 그만큼 책임감을 주는 문구입니다.
일과 양육을 양립하면서 공존한다는 것은 고통과 인내, 사랑을 배우 가는 과정이라고 나를 위로하시고 긍정적 마인드로 수용하며 행복감을 가지려는 마음가짐입니다.
그 마음을 보여주시는 부모의 눈빛을 마주하는 영아는 행복을 만끽하며 하루하루 성장하는 나의 소중한 자녀일 것입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님! 자녀 양육이 성장의 기회로 이어졌으면 하는 소중한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부모인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한 양육하시는 부모․자녀 간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