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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박새218
심심한박새21822.09.18

철새들은 어떻게 자기가 가야할 방향을 알고 이동하나요?

철새들은 때마다 무리지어 이동을하는데

어떻게 자기가 가야할 방향을 알고 딱 그곳을 향해 가는건지 궁금합니다.

짧은거리도 아니고 엄청 먼 거리인데 어떻게 알고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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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새를 연구하시는 분들이 철새별로 이동하는 경로와 지역이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또한, 철새에게는 지구 자기장을 감지하는 단백질이 존재하는데, 이 단백질이 나침반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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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첫번째는 시각적인 방법으로 산맥이나 큰 물줄기, 해안가 등 두드러진 지형을 보고 날아간다는 겁니다. 또한 낮에 이동하는 철새들은 해의 위치를 보는데 남쪽으로 날아가야 할 경우 낮에는 해를 왼쪽에 두어야 하고 저녁에는 오른쪽에 두고 날아야 하는 것을 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지형이 없는 바다를 횡단하거나 밤에 이동을 하는 경우에는 별의 위치를 길잡이로 삼는다고 합니다. 실제 별의 위치를 달리보이게 할 수있는 돔에서 새들의 비행 방향을 실험해 본 결과 새들은 별의 위치에 따라서 나는 방향을 바꾸는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새가 흐린 날, 해도 별도 보이지 않는데 길을 찾는 것은 새들이 지구의 자기장을 길잡이로 삼는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학자들은 새의 몸 속에는 어떠한 나침반 구실을 하는 기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통신에 이용하는 비둘기의 경우 앞을 볼 수 없게 눈가리개를 해도 집을 잘 찾아 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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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들의 이동 방법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그 중 가장 그럴듯한 주장은 (개인적으로 믿는 주장) 학습에 의한 이동입니다.

    즉, 새들의 집단 지성으로 어디로 움직여야할지 학습이 되었기 때문에 다음에도 이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재는 새들이 태양이나 별자리, 그리고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증명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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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새들은 자기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인공적으로 철새가 지나가는 길목에 자기력을 교란시키면 제 방향으로 날아가지 못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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