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빠는 사과도 안하고 넘어가려는게 화나요
저는 26살여자고
늘 어릴때부터 권위적으로 혼냈고 음식사다준걸로 화해하려고하고 제가 어느정도 큰 후부터는 그냥 자기 기분 풀리면 다됬다는듯이 넘어가버려요...
제가 무쌍이라 가족사진찍을때 눈이 게슴츠레하게 나오는데 그것가지고 꼬투리잡으면서 제 정신상태를 고쳐야한다느니 뭐라하면서 30분동안 훈계식으로 말을하고요 저는 상처를 많이 받았음에도 아빠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도 아빠는 눈치못채네요. 늘 이래왔어요. 항상 아빠가 잘못해서 제가 무시하고 짜증내고 말도 안하려는건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제탓을 하네요...그냥 그러려니하는 상태죠.
아빠가 잘못이라는사실을 말하면 오히려 불씨만더커져서 겉잡을수없이 대화가 안되고요 악순환인거에요
어릴때 저를 혼내면서 공부가르친것에대해 얘기꺼내봤는데 그게 난 트라우마다라고 말하니까 그런게무슨 트라우마냐면서 자기가 때리고 술주정했냐는식으로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기는 잘못없다는식으로 말해요. 아직백수라 집나갈형편도안되고 정말 감옥살이같네요 ㅜㅜ.
6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