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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불곰63
독특한불곰6324.02.13

제가 비정상적인 건가요 아빠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장문)

지금 현재 나이 이제 갓 20살입니다


일단 제가 아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 아빠가 자주 욱하고 성질을 낸다는 것과 남에게도 하지 못할 입에 담지를 못할 욕때문에 힘듭니다


일례로 제가 운전면허기능장소를 제가 잘 못 인계받은걸 아빠한테 말했고 다시 확인해 보니 잘 못 인계받은 것을 아빠가 확인을 했고 저에게 쌍욕을 하며 너는 20살이나 쳐먹었으면서 이거 하나 제대로 확인도 못하냐, 니가 다시 물어봤어야지 하며 모든 것을 제 탓으로 돌리더군요


제가 대들면 일이 더 커지는 것을 알기에 죄송합니다만 연신 외쳤습니다


그리고 난 후 운전면허장내기능을 떨어지고 아빠한테 전화를 할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근데 도저히 못걸겠더라고요 또 혼날까봐요 무서웠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난 뒤 아빠한테 전화가 걸려와 받고 떨어졌다고 얘기를 하니 또 온갖 쌍욕과 함께 높은 언성으로

야이병신새끼야 이시발새끼야 전화를 해야 될 거 아니야 이런 병신놈의 새끼 라고 해서

전화하기가 너무 무서웠다고 혼날거 같아서 전화를 못걸었다고 얘기를 하니


너는 그렇게 평생 살아라 라며 또 저를 조롱 하더라고요


제가 적극성이 부족한것도 맞지만 솔직히 차분히 말할 수 있는것도 욕을 섞어가며 말하니 많이 힘드네요


제가 아빠에게 전화를 못 걸었던게 이렇게까지 욕을 먹을 일인가요 아니면 혼날게 두려워 맞서지 않은 제 자신이 비정상인가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10시30분 정도에 꽤 늦은 시간에 일어났긴 한데 개새끼니, 밥도 개처럼 핧아서 쳐 먹어라 라던지, 내 눈앞에 뛰면 죽인다든지


이게 정말 아빠로서 할 수 있는 짓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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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귀한도요110입니다.


    부모자식간이라 해도 지켜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런 조롱이나 욕은 부모로서 자녀를 훈육하는 방식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상대방이 무기력하게 당하는 것을 보며 본인의 힘을 과시하는 거죠


    다만, 무작정 맞서는 것은 오히려 탈이 될 수 있습니다

    나르시스트나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들은 절대 설득할 수 없습니다

    천천히 경제적 독립을 준비하시고 거리를 두셔야 합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행복하게 살 남은 인생이 훨씬 기니까요





  • 안녕하세요. 착실한악어276입니다. 부모님이어도 말을 너무 심하게 하는분이 계시네요 상처 받지 마시고 독립 하세요 그리고 감정적으로 대하지 마시고 본인의 생각을 솔직히 전달 하세요 이제 성인이니 자식이라도 표현이 너무 심하다고 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