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항상 "너 먹고 싶은 거 먹자"라고 하면서 정작 먹을 때는 잘 안 먹어요.
또 음식 가리는 것도 많고, 어디 갈 때나 만날 때도 "네가 결정해"만 하고, 제가 무엇을 제안해도 결정을 안 해요.
예약이나 계획도 다 제가 해야 하고, 길 찾기도 제 몫이에요.
친구와 다닐 때 친구가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 답답해요.
손절이 답인가요?
안녕하세요. 늠름한아나콘다156입니다.
mbti가 극한으로 갈린 두사람 보는것 같네요.
솔직하게 힘든것 털어놓으시고
한번 본인도 아무것도 해보지마시고
그래도 변하는것 없다면 그 친구와는
가끔 만나서 이야기하는 정도의 친구로만 남겨두세요.
손절까지는 하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