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보다 노트북이 수명이 짧은 이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데스크탑 없이 노트북만 이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종종 게임도 하기때문에 고스펙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사양은 일반 데스크탑보다 더 높은 사양이지만, 실질적으로 게임을 하면
일반 데스크탑보다 끊김현상(렉)도 조금 더 있는 것 같고, 동일한 기간을 사용하더라도
성능저하되는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프로세서는 반도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는 사실상 반영구지만, 그럼에도 고장이 나는 가장 큰 이유는 발열입니다. 그렇게 고장나는 경우를 제외하고 발열문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노트북은 데스크탑에 비해 작은 면적에 다양한 부품들을 넣다보니 발열체간 거리가 좁고, 팬이나 히트파이프 같은 발열 해소 솔루션이 들어갈 공간이 적습니다.
그렇기에 고사양 게임이나 채굴 혹은 렌더링 작업과 같은 프로세서를 한계까지 굴리는 작업을 할때는 노트북 발열을 해소할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발열이 심하게 생기게 되면 코어가 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성능제한(쓰로틀링)이 걸리게 되는데, 이 성능제한 때문에 성능저하가 일어난다고 느끼게 되는것이죠.
노트북을 처음 샀을때는 히트싱크와 팬 부분이 깨끗하기 때문에 발열 해소가 어느정도 되지만, 작은 팬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먼지가 끼고 내부 오일이 증발하면서 효율이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무거운 작업을 할때는 일반적으로 노트북 하단에 있는 공기 흡입구 부분을 바닥에서 어느정도 띄우고, 가능하다면 노트북 쿨러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무거운 작업시엔 cpu-z 와 같은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키고, 노트북의 코어 온도가 80도를 넘어가면 쿨링패드를 깔고 사용중입니다.
요약
1. 노트북 성능저하는 일반적으로 발열때문
2. 무거운 작업시 노트북 쿨링패드 필수
3. Cpu-Z 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코어 온도 체크 필요
노트북이 데스크탑보다 수명이 짧은 이유는 최소한의 공간에 여러 장치가 들어가는 것과 최소한의 공간에서 맞추어진 크기의 메인보드에 다수의 장치가 모여 거기서 발생하는 발열들을 잡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즉, 노트북에 들어가는 메인보드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하여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여러 장치가 지속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