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당뇨병의 진단 및
조절에 있어서 혈당과 당화혈색소가 모두 중요합니다.
단, 혈당 검사는 매 검사시 식이, 흡연, 운동 등의
음식 섭취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지만,
당화혈색소는 검사 당시 공복 여부, 기타 상황의 상관없이
지난 2-3개월 동안의 혈당의 평균치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당화혈색소 4-6%가 정상범위이고,
6.5% 이상이면 당뇨병를 진단하게 됩니다.
당뇨병이 진단된 뒤 치료가 잘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당화혈색소를 측정하게 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