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아이가 친구문제로 힘들어해요
자기전 좋았던일 나빴던일을 얘기하다 같은반 친구가 갑자기 나는 너에게 관심없어라며 하면서 무슨말을 해도 대꾸도안한다고 속상해하네요.
맘같아서는 너도 똑같이 무시하라고하고싶은데 뭐라고 다독이고 조언을 해줘야할지 고민되네요ㅠㅠ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그렇게 친구가 말했다고 한다면
아이에게 위로를 해주면서
어떠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공감해주면서 그래서 속상했겠다~
라는 식의 공감이 더 좋습니ㅏㄷ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도남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자녀가 속상함을 느끼고 있어 부모가 된 질문자님 입장에서도 그 속상함이 더 크게 느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자기 생각,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또 일부러 친구에게 마음에도 없지만 속상한 말을 하는 경우도 있죠. 모든 솔직함이 좋은 것이라 할 수 없으며 더욱이 상대에게 무례함을 주었다면 자신이 한 말을 되돌아보아야 할 일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이런 감정표현, 생각표현을 배우는 단계이기에 많이 서툴고 그 서투름에 친구와의 관계를 힘들어 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게 됩니다. 내 아이는 하루에 일어나는 긍정적, 부정적 일들을 겪고 기억합니다. 이때 아이의 정서에 긍정적 일들이 더 오래 남도록 긍정적 생각을 이끄는 질문을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관심없어라고 말한 친구의 이야기에는 그 친구의 행동을 비난하기보다 그것때문에 속상해하는 자녀의 마음에 공감을 해주세요. 그리고 그친구 무시해 라는 말보다, 그 친구에게 '너가 그렇게 말하니까 나 속상해'라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이가많이속상했겠네요
어머니께서도 속상한마음에
"너도똑같이무시해'라고 하고싶은마음은
이해하지만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와의갈등을 해결해나가는것도
성장하는 하나의과정이고 배움 이라고생각하며
현명하게대처하는방법을 부모님께서알려주시는것도좋다고생 각합니다
처음부터친구와 똑같이행동하고 무시하라기보다
어머니께서 아드님께
" 친구가 너의마음을잘모르고한소리니
같이화내거나모른척하기보다
너의 생각과기분을 잘생각해서
친구한테전해주는게중요해"
예를들어 친구가 너말에관심없어!라고한다면
"나는 너가친구니까 관심없는이야기도
존중하고들어주는거야"
"나는존중하고들어주는데 너는 나에게무시하면서
말하니내기분은어떻겠니? 정말속상해"
라고 자기감정표현을 친구에게하면
친구도곰곰히생각해보다가 미안한감정이들어서
아이에게 다가올것입니다
아이들 감정선은 어른처럼많이복잡하지않기에
가볍게 문제행동을직면시켜줌으로써 상대아이가
미안해할수있습니다
일단 그아이가추후에계속 그런다고하면
그때 모른척지내도늦지않으니
일단같이무시하는것보다 아이에게
상대에게 감정을전달하는법을알려주시면
많이도움이될것입니다
잘해결될것이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이가 위와 같은일을 당했을때는 상처를 받을가능성이 크니 집에서 많이 다독여주세요.
감정이 어땠는지 물어봐주시고 속상한 감정을 위로해주세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좋아하고 싫어하고가 있을수있음을 알려주면 좋습니다
아이가 점진적으로 이야기하여 다가갈수있도록 이야기 해주시면 좋습니다.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서속상할수 있지만 또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극복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이니 속상하더라도 힘낼수있도록 집에서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은근히 무시하고 멀리하는가하면 만날때 제 옷이며 신발이며 머리며 모든 것을 나쁘게 평가하고 뭐만 하면 꼭 비난하는 말을하고, 심지어는 다투기도 합니다. 유감스럽지만 그런 것은 학생의 권한이 아니니 무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에 대응하여 화내거나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상대는 신나서 더 깎아내리게 됩니다. 들은체도 하지 말아달라고 이야기해주세요.
내가 너보다 한수위라고 생각하면서 들은 체 하지 않고, 다른 친구를 사귀는 것이 훨씬 더 생산적인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는다면 손절하는 방향을 짚어주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