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관련된 일로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있는데요
풀 곳이 없어서 참고있어요
같이 사는 가족과 트러블이 생긴건데 나가지도 못해서 이모양입니다
근데 계속 참다보니 분노조절에 문제가 생긴 거 같아요
엄청 사소한 일에서요
예를 들어 양말이 빨래바구니 골인 못 하면 갑자기 욕이 튀어나오면서 너무 화가나요
화가 나다가 이게 또 상황이 인지가되면 스스로 한심하고 우울해지기까지해요 목매다는 상상도 해보고요 근데 막상 무서워서 실천하진 못합니다
다른 분들은 분노를 잘 다스리셔서 이런 일을 안 겪는 건가요?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분명 전에는 노래들으면서 산책하면 스트레스가 풀렸는데 이젠 머리가 무겁고 효과도 없어요
정신과에 가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