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셋키우는 주부가 과연 집에만 있는게 남편한테 눈치보이는 일일까?

아이셋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직 초등2학년. 7살. 2살 이렇게 키우는지라

갓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한 2살 막둥이는

자주 아프다보니 병원도 가야하고 가정보육 하는 날도 생기게 되고 둘째는 발달이 늦어 주2회 센터도 가야하고 첫째는 하교 시간이 매일 틀리고 이르면 12:10분, 늦으면 2:50분 하교인데 아이 하교도 무조건 직접 가서 다 픽업해라 하는 스타일이라 하루가 뭐 하다보면 픽업가야하고 뭐 좀 잘간다 싶음 아프고 끼니도 만사 힘들어서 원푸드 고기나 생선구워먹기. 틈만나몀 만만한 볶음밥 돌리기로 식사 떼웠고요.+집안일 밀리지 않고 왠만하몀 다 해두는 편. 이리 나름대로 치열하게 육아며 살림이며 하면서 신랑이 자영업자라 블로그를 홍보용으로 해야만 했는데 제가 어쩌다 재미붙힌것도 있고 소질에도 맞는것 같아 4년전부터 도맡아 해오다가 아이셋 되는 시점에서 2개의 블로그중 매일 1개밖에 못 적고 어쩔땐 하루가 지쳐서 잠에들어 놓치기도 했고 하지만 제딴엔 신랑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신랑이 하면 스트레스 받아할것도 같았고 집구석에서 하는게 뭐있냐는 소리도 듣기 싫었고 (육아 동참 거의 안함 집에오면 침대랑 한몸) 저녁에 퇴근하고 와서 제가 거의 애들 봐달라 소리도 안합니다. 그런와중에 요즘 장사가 너무 안돼서 설마하고 블로그를 봤는데 매일 2개도 못 적을거 이렇게 장사가 안될 지경까지 왔음 내한테 하라고 말을 해야지 왜 너가 하지도 못하면서 부여잡고 있었냐고 손실이 어마하다고 저에게 저의 사정과 노력은 무시한채 결과가 이따위라 당분간 자기와 관련된 집안일, 점심 도시락, 블로그도 일체 하지말라고 하여 저도 현 상태에선 도저히 블로그를 더 할 수도 하고 싶지도 않아 못한다고 했고, 그와중에도 30일동안 60개도 못적나 라는 말에 구구절절 변명않고 못적는다고 했습니다. 저도 뭐가 그렇게 두려워서 중간에 못했다 2개 사실 못했고 한개밖에 못했었다 라고 말을 왜 못했는지 ... 너무 후회가 되고 저는 제딴엔 한다고 한 것이 물거품이 된 것 같고 이제는 신랑한테 생활비 받는것도 어찌해야할지.. 눈치보여서 받는것도 너무 불편하고 일하자니 시간도 안맞고 부업은 뭘 해야하나 싶고. 신랑은 저한테 니보고 손실난거 메꾸라고도 안하잖아~ 그냥 너는 너위치에서 니 할일하고 니는 내위치에서 내할일하며 그냥 각자 애들위해 살자 이러는데 막상 그게 또 저는 쉽지가 않더라고요

같은 공간에서 어찌 그래하는지...

성격도 그런 성격이 못 되고 맨날 눈치만 보며 살아온

인생이라 참 한심하고 덧없고 나만 힘들었고 그렇더라고요.. 나가서 50벌어오는것도 얼마나 힘든지 안 해봤잖아 라며 저녁에 니가 일하러 나간다하면 내가 애들 볼게 카길래 .. 막상 알바 찾아봐도 없고... 시간도 안맞고.. 쿠팡 새벽 하자니 제가 왠지 제정신으로 낮에 못 있을 것 같고... 아무튼 참 신랑하고 사단난지3일째인데 넘 힘들고 지치고 앞으로 어찌하면 좋을지가 참 답답합니다.. 부업알아보다 이까지 오게되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어떤 답변이든 의견이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보겠습니다.. 앱테크 재테크 부업 같은거 같이 공유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선우 변호사입니다.

    세 아이 키우면서 살림하고, 블로그까지 4년을 혼자 도맡아 하셨는데 결과로만 평가받으신 거잖아요. 억울함과 허탈함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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